레이블이 신장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신장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7년 7월 19일 목요일

스타들과 자신의 키를 비교해 보자!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재밌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중국에 QQ(腾讯:TengXun)라는 한국의 네*트라는 메신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사이트 역시 포털 사이트라서 각종 정보와 기사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 엔터테인먼트 관련 페이지가 있는데 페이지 한 쪽에 재밌는 정보를 제공하는 항목이 있어 해봤다. 그곳엔 이렇게 써 있었다.

자신의 키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자신의 키에 대해 불만스럽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키 수치를 입력해보세요. 스타들과 자신의 키를 비교해봅시다.

스타들 역시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신장이니 환상을 갖지 않아도 된다거나 자신의 키에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듯 하다. (난 스스로의 키에 불만은 없지만) 수치를 입력해 봤다. 내 키는 (믿거나 말거나) 174cm다. 입력을 한 후 출력되는 스타들 이름은 모두 중국어로 번역이 되어서 나오긴 하지만 클릭과 동시에 그들의 사진과 영문이름 혹은 한문이름과 신상정보, 약력들이 공개된다. 그러니까 숫자를 입력하면 스타들의 신상정보 중 키와 관련한 수치와 비교해서 같은 신장의 스타들이 출력되는 것이다. 스타들은 대부분 배우, 가수들이지만 감독, 스포츠 관련, 모델 관련 스타들도 데이터 베이스에 올라있다. 중국 스타 뿐만이 아니라 한국, 일본, 미주, 유럽 등 꽤 많은 인물들이 검색된다.

자, 그럼 나와 같은 키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너무 많아서 알만한 인물들로만 추려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 이 사람들이 나와 키가 같다. 이 중에서 좀 의심이 되는 사람은 이소룡과 양조위 정도인데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둘 다 170cm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다. 뭐, 한국에서도 연예인들 키나 나이를 속이는 것이 일반적인 일인 걸 감안하면 이들 역시 키를 조금 크게 공개했을 수도 있겠다.

여기까지 알아보고 나니 나보다 좀 작은 스타들은 누구일까 문득 궁금해졌다. 그래서 일단 1cm 작은 173cm를 입력해봤다. 그랬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앗, 성룡이 나보다 키가 작다고? 하긴 뭐 TV에서 보던 김원희도 작업실 출입문에서 직접 봤는데 그다지 크지 않더라만. 방송에 나올 때는 노홍철처럼 키높이 구두를 신거나 영화 촬영할 때 역시 주연배우에 맞게 조연배우들을 캐스팅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으니 충분히 이해가 될 만 하다.

암튼, 이렇게 검색이 되는 게 재밌다. 이 뿐만 아니라 같은 별자리도 검색이 가능하고 생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데이터 베이스가 아주 풍부하다고 할 수는 없어도 어지간한 스타들은 검색이 되는 듯 하다. 하긴 전세계 모든 예능관련 인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

중국어를 할 줄 모르면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숫자만 입력한 후 출력되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클릭해보면 사진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을테니 재미삼아 해보는 건... :)

바로 이곳!

2004년 10월 1일 금요일

10월 1일 중국 국경절과 신장 소수민족

국경절이라고 중국인들은 다들 7일의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고 즐거움에 들떠있는 듯 싶다. TV에서도 항일전쟁, 국민당과 공산당과의 전쟁에 관련된 영화나 혹은 인민들의 정서를 위한 영화, 쇼프로그램 등이 아침부터 방영이 되고 있다. 마치 한국 추석 때 영화며 각종 특집 프로그램을 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부시시 눈을 뜨고 TV 채널을 여기 저기 돌리다가 CCTV3에서 공연 비슷한 걸 한다. 복장이 독특해 주의해서 봤다. 제목은 "중국 공산당학교 '신장반' 성립 50주년 기념행사"라고 하네.

화려한 춤...

콧수염을 기른 아저씨와...


공중에 점프;;;

예쁘게 입고...


아름다운 아가씨...

화려한 의상들


신장이나 시장(=티벳)은 소수민족 자치구인데 독립을 원하는 민족으로도 유명하다. 문득 TV를 보면서 아이러니하다고 느낀 것은 한 편으론 독립을 이야기 하고 한편으론 중국 공산당에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는 이런 공연을 한다는 것. 물론 강경책이건 회유책이건 지도자들이 다 알아서 결정할 일이지만 국경절에 나라가 없이 중국의 한 소수민족으로써 중국 국경절을 축하한다니 마음이 좀 그렇다.

사실 지금 고구려 역사 문제를 들먹이는 것도 이런저런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조선족 자치구를 중국의 한 역사로 흡입하려고 하는 욕심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중국친구들에겐 나도 "국경절 축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우리들 사이엔 국경절은 단지 하나의 긴 휴일(혹은 명절?)이라는 것. 어쨌든 TV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신장의 선남선녀들을 보며 역사의 아이러니를 생각해보게 된다. 어떤 중국 작가가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사람은 역사를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역사는 사람을 바꾼다." 물론 역사를 써내려가는 건 사람이겠지만 그 역사 앞에 쉽게 변해가는 것 또한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일정부분 동의한다.

뭐...어쨌든 국경절 7일 휴가가 시작되었으니 중국은 여기저기 고향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바글거리겠다. 난 조용히 집에서 영화나~^^

신장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다. 특히 지금 중국의 대표(?)적 음식으로 알려진 양로우촬(양꼬치 고기)이 신장의 전통 음식 아니던가. 여기 장춘에서 가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


:: 신장족이란?..



:: 신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