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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감미로운 목소리 Kina Grannis의 Together - Original

유투브에서 우연히 보게 된 Kina Grannis의 동영상. 어리게 보이는 젊은 여성이 혼자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한다. 제목마다 orginal이 붙어있다. 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는 뜻인가 보다. 목소리가 귀에 잘 들어오길래 몇 곡 들어보다 문득 궁금해졌다. Kina Grannis는 어떤 사람일까. 1985년 출생, 미국 guitarist and singer-songwriter, 일본혼혈, <the Doritos Crash The Super Bowl> 콘테스트 우승, 월스트리트 저널에도 소개가 되었고, The Orange County Register에도 소개되었고, Glass City라는 영화에 음악이 쓰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소리. Kina를 보면 여러 가수와 배우들이 겹쳐 떠오른다. 이런 목소리가 아주 특별하다고 할 수도 없지만 유투브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노래를 하는 모습이 아마추어같기도 한 풋풋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느낌이 특별하다고 할까. 그렇게 듣고 듣다가 그녀의 홈페이지까지 가서 보게 되었는데 official 뮤직비디오가 있더라.


Message From Your Heart- Official Video

Kina Grannis | MySpace Music Videos

 

흥얼거리며 감정을 싣는 목소리를 좋아하는 터라 Kina Grannis의 어떤 노래들은 무척이나 감성을 자극한다. 좋은 노래들을 더 많이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미 그녀의 광팬들이 생기고 수 많은 팬들이 그녀의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모양이다.

 

Joan Baez처럼 오랫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가수가 되길. 오래가는 예술가가 되길.

 

2009년 7월 21일 화요일

我的好兄弟-내 좋은 형제

니아오챠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것을 TV를 통해 봤다.(중국) 거의 마지막 즈음에 봤기 때문에 누가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채널을 돌렸을 때 비(Rain)가 성룡(成龙)과 함께 조용필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었고(그 전에 슈퍼주니어가 나왔던 듯..) 다음에 중국의 유명한 희극인 쟈오번산(赵本山)과 근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희극인 시아오션양(小沈阳)이 나와 성룡과 함께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가 참 좋아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노래 제목은 "我的好兄弟-내 좋은 형제". 원래 가수 까오진(高进)과 시아오션양이 함께 부른 노래인 듯 싶다. 중국 네티즌들 중에는 이 노래의 스타일이나 느낌이 성룡 노래 같다며 성룡이 이 노래를 계속 불렀으면 하는 사람들도 있다.


我的好兄弟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다.

我的好兄弟
作曲:高进 | 作词:高进 | 唱:高进、小沈阳

在你辉煌的时刻
让我为你唱首歌
我的好兄弟
心里有苦你对我说
前方大路一起走
哪怕是河也一起过
苦点累点又能算什么

在你需要我的时候
我来陪你一起度过
我的好兄弟
心里有苦你对我说
人生难得起起落落
还是要坚强的生活
哭过笑过至少你还有我

朋友的情谊呀比天还高比地还辽阔
那些岁月我们一定会记得
朋友的情谊呀我们今生最大的难得
像一杯酒 像一首老歌 


가사가 쉬운데다 내용이 간결하고 핵심을 적어놓은 듯 하다. 사실 한국에서 친구간에 '형제'라는 말은 쉽게 쓰지 않는 편인데 중국에서는 '형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한국과 중국은 '친구'라는 말조차도 의미가 상당히 다른 편이기도 하다.
(위 동영상에 보면 머리가 희끗한 사람이 쟈오번산인데 성룡보다 세살 어리다. 성룡은 진정한 '따거(大哥)-성룡의 애칭이기도 함'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
생각난 김에 덧붙이자면 요즘 성룡은 '국가(国家)'라는 노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가사는 '국가와 가정을 사랑하자'는 요지의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노래 가사를 수화로도 열심히 홍보 중이다.

중국인들은 성룡의 '공익사업'에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성룡은 나이를 먹어갈 수록 공익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려는 듯 보이기까지 한다. 그런 그가 '국가'라는 노래를 홍보하는 것은 중국인들의 애국심과 단결심을 고취시켜 보다 성숙한 중국을 만들려는 게 아닌가 싶다. 이러한 행위들이 수구적 애국행위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순수하게 보이는 것은 그의 행보가 일관되고 다른 흑심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성룡 개인의 생각과는 별개로 올림픽 기간의 티벳 상황이나 최근의 신장 위구르족 상황을 보면 중국 공산당 당국이 성룡의 행보를 어떻게서든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배제하긴 어려울 수도 있겠다.

 
국가(国家)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성룡이 최근엔 중국 아동영화 '寻找成龙-Looking For Jackie: 성룡을 찾아서'라는 영화를 촬영했는데 중국에서 아동영화에 헌신했던 선배들을 모시고 성대한 상영회를 열기도 했다. 그야말로 성룡의 손길,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는 듯 보인다. 성룡의 인품, 인맥, 능력 등을 보면 엄청나 보이는데 그런 성룡의 최근 행보를 볼 때 스스로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듯 하다.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80년대 음악의 보고(寶庫) - 80smusicvids.com 그리고 A-ha의 take on me

http://www.80smusicvids.com/

linking with thinking에 갔다가 위 사이트를 소개해준 걸 봤다. 와, 80년대에 유명했던 노래들을 뮤직비디오로 보고 들을 수 있다.

"Over 1,000 classic music videos from the 1980's"

당시에 유행했던 뮤직비디오 형식과 기술적인 부분들도 살펴볼 수 있고 당시에 유행하던 의상과 머리 모양새들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익숙하게 들리는 멜로디며 친근하게 느껴지는 당시의 가수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당시에 즐겨들었던 노래들도 이젠 제목마저 가물거리는 탓에 음악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며 음악을 들으며 보는 맛도 있겠다. 동영상 플레이되는 속도도 꽤 좋다. 80년대로 go~go~.


덧글::
알파벳 순이기도 했지만 맨 위에서 세번 째 있는 A-ha의 "Take on me"를 다시 보는데 지금 봐도 영상이 세련됐다. "Take on me"는 애니메이션 기법 중에서 "로토스코핑"기법으로 만든 것인데 이 뮤직비디오에 영향을 받아서 조용필이 "맥콜광고"를 찍을 때 사용했었다. 당시 가장 유행했던 노래와 함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재탄생해서 광고에 등장한다. 상당히 강렬했었다. 요즘엔 다양한 기법, 감각이 아닌 감성이 담긴 광고를 보기 힘들다.



A-ha의 뮤직비디오와 비교해 보면 많이 비슷하긴 하지만 드로잉이나 예술적?인 면에서 조금 부족해보이긴 한다. 뭐, 이걸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과거에 "로토스코핑"으로 만들어졌던 영상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들보다 훨씬 뛰어나고 영상미나 테크닉이 더 뛰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단 거다.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는 기본적으로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단순비교를 할 순 없지만 A-ha의 "Take on me"의 경우 스토리텔링도 명확할 뿐더러 연필 드로잉만으로도 꽤 다양한 감각을 연출해내고 있다.


Take On Me (a-ha) 8 bit Remix
이상하게 유투브에서 "Take on me" 뮤직비디오 오리지널을 찾을 수가 없다.
대부분 짝퉁이거나 이상한 것들만 즐비하다.-_-;

"여긴" 위에 소개한 두 영상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
덧글이 더 길어져버렸지만 암튼! 80년대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80smusicvids.com로 한 번 방문해보라는...



[while at work] - 작업방식에 대한 고민...이랄까?

2008년 12월 23일 화요일

빅토르 최



 

빅토르 최, 오래 전 TV에서 소개해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그'의 존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는데 그 때 본 다큐멘터리는 내게 무척 충격이었다. 위대한 한 인물을 알게 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빅토르 최"의 생애


무척이나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하고 싶었던 빅토르 최가 의문의 죽음(게다가 한국공연이 결정되고 한국으로 오기 전 8월 15일 광복절에 죽음을 맞이했다.)으로 떠나고 난 뒤 그를 따라 자살을 한 젊은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러시아에서 전설을 만들었던 빅토르 최. 다큐멘터리에서 소개되었던 내용 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대목이 있다. 그의 공연 티켓 암표가 엄청난 가격에 팔리고 있을 때도, 그의 앨범이 몇 백만 장씩 팔려나가고 있을 때도, 그가 출연한 영화가 큰 수익을 내고 있을 때도 그는 유명해지기 전에 하던 보일러공(火夫)으로서 일을 계속 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계속 노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야 노래를 계속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젊음의 이상적 삶을 몸소 살아낸 사람.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고 젊음의 자유를 완성한 사람. 러시아 정부로부터 많은 협박과 압력이 있었지만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굳건히 이뤄냈다.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었던 그의 방에 남겨진 몇 점의 작품과 그가 좋아했던 이소룡 사진이 소개되었던 다큐멘터리 영상 속 그의 흔적들이 무척 그리워졌다. 그에게 부인과 어린 딸이 있었던가...
 

혈액형

어둡고 추운곳 그러나 그 거리는 우리의 발자국을 기다린다
군화위엔 별빛의 먼지
푹신한 소파, 십자 나사, 제때에 당겨지지 않은 방아쇠,
햇빛 비춰지던 시절이란 눈부신 꿈속에나 있을 뿐,
치뤄야 할 댓가가 있다해도 헐값의 승리는 바라지도 않는다.
전우의 가슴을 밟고 싶지 않기에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단지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그러나 하늘높이 솟은 별은 나를 전장으로 불러낸다
소매위에는 혈액형
소매위에는 나의 군번
전투로 향하는 내게 행운을 빌어주게
이 들판에 남게 되지 않기를
니 들판에 남게 되지 않기를
전투로 향하는 내게 행운을 빌어주게
[빅토르 최, 1962.6.21 - 1990.8.15]


혈액형과 몇 개의 곡을 윤도현이 불렀다고 하는데 혈액형 부른 것만 들어봤다. 윤도현은 "혈액형"이란 노래를 분위기와 외피만 목소리에 두르고 노래를 하는 듯. 그러나 빅토르 최가 부르는 노래에는 묵직한 시대의 반항과 고민과 젊음의 방황과 자유가 묻어나온다.

Concert Version


English Version

2007년 9월 5일 수요일

가을, 그리고 Musical Moment No.3 in F minor

불쑥 찾아온 가을에 Franz Peter Schubert의 Musical Moment No.3 in F minor를 듣다. 클래식 애호가는 아니지만 피아노 선율에 가을이 묻어오는 듯 해 귀를 기울여 본다. 귀를 통해 들어온 가을은, 그리고 Schubert의 선율은 마음에 착상되어 깊은 곳까지 시리게 한다.

 


2007년 9월 2일 일요일

Bon Jovi - Thank you for loving me

창을 모두 열고 서늘한 초가을 바람을 안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때 라디오에서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가슴이 아리고 콧잔등이 시큰해졌다. 주책일지 몰라도 참 오랜만에 온 몸에 풋내나는 감성이 가득 들어찼다.

 

 

It's hard for me to say the things I want to say sometimes
때때로 너무 하고 싶은 말인데도 해주기가 힘든 말들이 있어요

 

There's no one here but you and me And that broken old street light
이 곳엔 당신과 나뿐, 방해꾼들도 없고 깨지고 오래된 가로등밖엔 없으니

 

Lock the doors We'll leave the world outside
자 문을 닫아요 저 밖의 세상은 제멋대로 돌아가게 놔두어요

 

All I've got to give to you Are these five words when I
내가 그대에게 주어야만 할 것은 그저 이 다섯 마디랍니다

 

Thank you for loving me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For being my eyes When I couldn't see
내가 볼 수 없을 때 나의 두 눈이 되어주어서

 

For parting my lips When I couldn't breathe
숨쉬지 못할 때는 내 입술을 떼어 주어서

 

Thank you for loving me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I never knew I had a dream Until that dream was you
내가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어요 그 꿈이 당신이 되기 전까지는

 

When I look into your eyes The sky's a different blue
그대의 눈을 들여다 볼 때면 하늘의 푸른색마저 다르게 빛나네요

 

Cross my heart I wear no disguise
자 내 마음을 펼쳐 보여 드릴게요 그 어떤 가식도 없답니다

 

If I tried, you'd make believe That you believed my lies
설사 내가 거짓말들을 하려 했다고 해도, 당신은 아마 내 거짓말들을 믿는 체 하려고 했겠지요

 

Thank you for loving me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For being my eyes When I couldn't see
내가 볼 수 없을 때 나의 두 눈이 되어주어서

 

For parting my lips When I couldn't breathe
숨쉬지 못할 때는 내 입술을 떼어 주어서

 

Thank you for loving me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You pick me up when I fall down
내가 힘들어 쓰러질 때면 당신이 날 일으켜주고

 

You ring the bell before they count me out
사람들이 날 따돌리기 전에 미리 경고도 해 주었지요

 

If I was drowning you would part the sea
내가 물에 빠져 익사하고 있었다면, 그대는 바다라도 갈라주었을 거예요

 

And risk your own life to rescue me
그리고 나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렸겠지요

 

Lock the doors We'll leave the world outside
자 문을 닫아요 저 밖의 세상은 제 멋대로 돌아가게 놔두고

 

All I've got to give to you Are these five words when I
내가 그대에게 주어야만 할 것은 그저 이 다섯 마디랍니다

 

Thank you for loving me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For being my eyes When I couldn't see
내가 볼 수 없을 때 나의 두 눈이 되어주어서

 

For parting my lips When I couldn't breathe
숨쉬지 못할 때는 내 입술을 떼어 주어서

 

Thank you for loving me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When I couldn't fly
내가 날 수 없었을 때는

 

Oh, you gave me wings
내게 날개를 주었지요

 

You parted my lips When I couldn't breathe
숨을 쉴 수 없어 헐떡일 땐 내 두 입술을 떼어 주었구요

 

Thank you for loving me
사랑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2007년 7월 27일 금요일

[음악듣기] 王杰(Wang Ji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노래는 장춘의 겨울을 보내며 애창곡이 되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중국의 벗들이 생각나고 향수가 도진다.

 

중국어를 처음 접할 때 한글로 가사를 받아 적으면서 따라 불렀던 노래.

그래서 지금은 가사를 보지 않고도 그 때 외운 한글 가사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사랑하는 여인을 '애니'를 위해 불렀다는 노래.

 

거짓말하는 그녀...

 

집으로 돌아가는 길...

 

결전

 

我

2004년 12월 3일 금요일

쑨난, 한국에서 보다.

孙楠 (쑨난; 손남)


孙楠(쑨난 - 한국어 : 손남), 오늘 TV에서 "Asia song Festival" 하는 걸 잠깐 보는데 쑨난이 나온다. 아~ 참 신기하다 싶었다. 이 가수는 중국에서 남자들에게 꽤 인기가 있기도 하고 여자들도 무척 좋아하는 가수다. 노래를 따라부르기 좀 어려워서 그렇지. 주옥같은 노래들을 쏟아내는 가수다.

이 가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가수라는 건 안다. 참 아이러니 한 건 이 가수는 중국 음반시장에서 자생적으로 크지 못했다고 한다. 외국(유럽인가 영국인가...)에 나가서 한동안 음반차트 1위를 하면서 유명해져 중국으로 돌아와서 인기를 얻었다 한다. 이 얘기를 나에게 해주며 중국 친구가 어이없어 하는 표정 짓는 걸 봤다. 이런 일들이 가수들 뿐만이 아니라 영화 쪽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중국에서 종종 보고 듣던 쑨난을 한국에 온지 1달이 지나서 한국 TV에서 보니 묘하고 반갑다. 이 친구, 한국어 연습 무척 많이 했나 보다. 한국어로 인사를 하고(물론 잊지 않기 위해 메모를 준비하긴 했지만...) 'I believe' 를 1절은 한국어로 부른다. 발음이 조금씩 틀리긴 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할 때는 왜 이렇게 내가 아는 중국 친구들과 발음이 비슷한 건지...:) 중국인들의 구강구조가 비슷하게 생겼나?

뭐, 어쨌든, 반갑다. 쑨난.

아~! 'i believe' 는 "엽기적인 그녀"가 중국에서 상영될 때 삽입되었던 주제곡. 쑨난이 중국어로 부른다. 

아래는 孙楠(쑨난)의 대표곡이라 할 만한 拯救(구원)이라는 노래다.

拯救(구원) - 孙楠(쑨난)

词:梁芒
曲:周笛

灯火辉煌的街头
突然袭来了一阵寒流
遥远的温柔
解不了近愁
是否在随波逐流
夜深人静的时候
我就潜伏在你的伤口
梦是氢气球
向天外飞走飞走
总化作乌有
一个人在梦游
像奔跑的犀牛
不到最后不罢休
爱若需要厮守
恨更需要自由
爱与恨纠缠不休
我拿什么拯救
当爱覆水难收
谁能把谁保佑
心愿为谁等待
我拿什么拯救
情能见血封喉
谁能把谁保佑
能让爱永不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