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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5일 화요일

메인보드, 또 말썽.

컴퓨터를 사용해 온 지 십 몇 년여 동안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단언한다. 메인보드가 문제가 되어 대여섯 번을 용산 A/S센터에 들락거리다니... 오늘은 짜증이 아니라 화가 났다. 가서 뭐라고 해 줄 심산으로 가는 중에 속으로 열심히 "대사"를 연습했다.


막상 가서는 얼굴 표정만 화가 난 표정(그것도 생각해보니 약했다.)이지 말은 뭐라고 못하겠더라. 정말 고객센터인지 .개.센터인지 다 뒤집어 놓고 수리 담당한 기사 혼쭐을 내줄 생각이었는데... 쩝~


앗. 보드에 있는 수은전지 3,000원 주고 새걸로 넣어뒀는데 깜박하고 다른 보드로 교환해 왔다.-_-;


지금은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문제를 품어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랄까.=_=;


작업실에서 사람들이 오가며 계속 묻는다.
"아직도 문제가 있는거야?"


하긴 본체 열어두고 있었던 시간은 얼마 안 되었어도 계속 문제가 발생했었으니 그렇게 보일 밖에. 이젠 차분한 컴퓨터, 안정적인 컴퓨터를 쓰고 싶다아아아~~!


메인보드 이름은 GA-8IPE 1000 Pro2
제이씨현의 기가바이트 제품이다. 으~~~~~.....

2005년 8월 8일 월요일

컴퓨터와 씨름하다.

잠시 쓰던 노트북과 애초에 돈 들여 샀었던 데스크탑 컴터를 교체해 들여왔다. 컴터 시스템이 난리(?)였던지라 새로 밀고 다시 세팅을 하기로 맘 먹었다. 고스트로 떠놓은 파일이 없음으로 방법은 없다. 하나씩 잡아가고 설치해가는 수 밖엔.(허~ 또 반나절 날라갔다.)

아~ 그런데 왠일인지 잘 되지 않는다. 게다가 시스템CD도 받아오지 못해서 드라이버 설치하는데 꽤 고생을 했다. 여차여차 동생의 조언을 받아 겨우겨우 세팅을 해나갔다. 그런데 윈도우가 설치되고 난 후에 파티션 하드 디스크에 있던 데이터 폴더가 읽히지가 않는다. 헉!!! 이런 난감한 일이... 내 모든 개인적인 자료가 다 들어있는 폴더인데... 한순간 식은 땀이 흐를 뻔 하다가 금새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어차피 날린 데이터라면 나중에 복구해보고 안되면 말자...는 식으로...(참 대범하기도 하지...-_-;;;)

그런데 디스크 오류검사를 해보니 복구가 되더라. 하.하..핫! 만세다!-0-

깔아야 할 프로그램은 왜 이리 많은지 참 시간 오래도 걸렸다. 그래도 마무리를 깔끔히(?)하고 나니 개운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다.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자~!!!



혹시 모르니 이거이거...고스트로 떠놔야 하는 거 아냐?-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