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2일 월요일

지난 날, 이랬노라고 알립니다.

오랜시간 포스팅도 하지 못하고 소식도 전하지 못하고 이래저래 답답하군요. 뭐,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인터넷을 예전처럼 자주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래저래 머리 아프게 하는 일들도 있었지만 잘 지나갔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천천히 정리해서 적어봐야겠습니다.

날씨는 때론 무척 추웠다가 때론 좀 풀렸다가 그러네요. 지금 장춘은 동계 아시안게임 준비로 무척 부산한 느낌입니다. 28일 정식 개막을 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면 슬쩍 구경이라도 하고 싶네요. 장춘의 이번 겨울은 눈 구경하기 어렵네요. 장춘답지 않습니다.

몸이 좀 불었습니다. 맘 편히 잘 쉬고 잘 먹어서 그런지 다시 체중이 늘었습니다.-_-;;;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은 하지만 게으른 마음 탓에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_=;;;

기르고 있던 수염은 어제 모조리 깍아버렸습니다. 특별한 심경변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상황이 좀 그랬습니다. 기회를 봐서 다시 슬쩍 길러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한국 들어갈 채비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들어갈 확률이 높아져만 가는군요. 아직 이래저래 확정적인 결과들이 없으니 확정된 결과가 나타나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정서는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습니다만 그다지 개의치 않습니다. 생각이 무척 많아지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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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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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onymous - 2007/01/23 01:53
    응...그렇게 되었지만...다시 전화위복이랄까... 뭘 하나 찾아냈네..ㅎㅎ 형님한테 물어보면 알 거야. 넌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좋은 결과 났음 좋겠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능력, 빛바래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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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형님 안녕하시죠?

    참 오랫만에 포스팅 하신것 같군요. 저도 블로그 운영을

    거의 손놓다 시피 하고 있습니다. ㅋ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한국에 오신다니 그때 듣기로 하죠) 좋은일 때문에 들어오시면 좋겠습니다.

    새해인사라고 하기엔 늦은감이 많이 있지만, 몸이 조금 불어도 괜찮지만 항상 맘편하게 지낼수 있는 행복한 한해 되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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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xucheng - 2007/01/25 22:56
    인터넷 상황도 좋지 않고 일도 좀 복잡하고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 셈이 되었네.^^

    나쁜 일로 들어가는 건 아니니 가서 다시 머리 맞대보자.ㅎ

    너도 새해 복 많이 짓고 받길 바란다.

    잘 지내지? 언제 함 연락 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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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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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nonymous - 2007/01/30 12:02
    그렇구나. :) 축하해...

    난 아마 부천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만...^^

    만약 그렇게 되면 너 있는 곳에서 부천은 더 가까우니 잘 되었네.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함 보도록 하자.

    잘 지내지? 요즘 인터넷을 못해서 네가 쓴 글들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하고 있다.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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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마 장춘에 있는것 같구만

    잘 지내고 있는지

    나는 구정에 집에 갈것이네

    아마 구정이 지나고 23일정도에나 갈것 같네

    연락이나 한번 하세나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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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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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kimyongde - 2007/02/07 20:10
    아. 형님, 오랫동안 연락도 못드렸네요.

    조만간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번 구정에는 용정에 가기가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준비할 것도 있고 다른 사정도 좀 있어서

    한국 들어갈 준비를 좀 해야할 듯 싶습니다.

    통화하게 되면 설명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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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Anonymous - 2007/02/08 07:15
    아, 그렇구나. 빨리 건강 회복되셨으면 좋겠다.

    암튼, 너 들어간 후 한국에서 볼 시간이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얼굴 한 번 보도록 하자.

    물론 네가 만든 작품도 건네주면 더더욱 좋고.

    잘 지내지? 공부는 얼마나 남았나?

    꾸준히 작품 만들어가는 네가 참 부럽다.

    그 나라가 예술적 감성을 키워내는 데 좋은가?:)



    건강 조심하고 늘 행복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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