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
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2008년 5월 16일 금요일
창 안, 한 줌 하늘.
조그만 유리 안, 조그만 하늘. 하늘을 바라보는 내 마음만 넓다.
잠깐의 여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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