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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31일 토요일

새해 복 많이 짓고 받으세요!

送舊迎新

謹賀新年




시간은 늘 속절없지만
그 시간 속에서 마음의 키는 한웅큼 자라고
새로운 한 해를 치열하게 할 거름을 만든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올 한 해
어제가, 오늘이, 내일이 별 날이 아닌 걸 알지만
병술년(丙戌年) 새해엔 아쉬운 것도, 복잡한 번뇌도 다 놓아지길,
하고자 하는 일에 보다 명확한 지점이 보여지길,
표면보다 본질에 더 관심을 두는 한 해가 되길,
그리고 흔들림없는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


병술년(丙戌年) 한 해엔
보다 더 복 많이 '짓고' '받길' 희망한다.

2005년 2월 8일 화요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일은 양력, 음력 두 번 있으니
복 두 번 많이많이 받으세요. :)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이야 누군들 새롭지 않겠습니까만
새해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마음은 쉽게 가져지지 않지요.
그래서 올 한해는 지금 마음 먹은 새로운 각오와 계획들이
매일매일 반복되고 매일매일 새로워지길 기대합니다.

고향에 내려가지 못해 식구들께 미안하지만
일 잘해보겠다고 티 내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해야할 일에 과부하가 걸려 진행하는 게 부담스러워
내려가지 않은 것이니 조금은 이기적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지금 진행하는 일들이 끝나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내려갔다 올 수 있겠어요.
아버지 계신 데도 다녀 와 봐야죠.

지금 뭔가를 정리해 내려가야 하는데
자꾸 정리가 안되네요.
차분히 마음을 돌이켜 봐야 할까봐요.

어쨌든, 모두들 설 잘 쇠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국외에서 제가 아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혹 제가 모르는 인연이라도 제 마음이 닿는 곳, 인연까지라면
모두들 새로운 날들이 되시길 염원합니다.

새해 복~ 많~ 이 받으세요. (_ _)

2005년 1월 1일 토요일

새해 복 많이 짓고 받으세요~!!!

장춘에서 어제 막 들어와서 사무실에서 회의하고 가지고 들어온 짐을 좀 늦게까지 정리하고 한 해를 어떻게 보내는지도 모르게 또 새해를 어떻게 맞는지도 모르게 2005년은 성큼 와버렸다.

중국에 갔던지가 작년 9월이었으니 금새 1년 반 정도의 세월이 흘러버렸다. 정말 시간은 쏜살같다. 중국 생활이 어제부로 마무리되고 이젠 본격적(?)인 한국 생활의 시작이다.

바쁘니 인사드리러 다니지 못한다는 건 핑계인 걸 안다. 하지만 또 사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단 여기에 넙죽 엎드려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다.


(_ _) "새해 복 많이 짓고 받으세요~!!!"



여기에 오시는 분들, 저를 아시는 분들 새해 어떠한 일에도 큰 상심없이 좌절없이 하고자 하는 일 끝까지 해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성공은 성공대로 실패는 실패대로 삶의 질과 깊이를 갖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숨 쉴 때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