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8일 화요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일은 양력, 음력 두 번 있으니
복 두 번 많이많이 받으세요. :)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이야 누군들 새롭지 않겠습니까만
새해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마음은 쉽게 가져지지 않지요.
그래서 올 한해는 지금 마음 먹은 새로운 각오와 계획들이
매일매일 반복되고 매일매일 새로워지길 기대합니다.

고향에 내려가지 못해 식구들께 미안하지만
일 잘해보겠다고 티 내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해야할 일에 과부하가 걸려 진행하는 게 부담스러워
내려가지 않은 것이니 조금은 이기적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지금 진행하는 일들이 끝나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내려갔다 올 수 있겠어요.
아버지 계신 데도 다녀 와 봐야죠.

지금 뭔가를 정리해 내려가야 하는데
자꾸 정리가 안되네요.
차분히 마음을 돌이켜 봐야 할까봐요.

어쨌든, 모두들 설 잘 쇠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국외에서 제가 아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혹 제가 모르는 인연이라도 제 마음이 닿는 곳, 인연까지라면
모두들 새로운 날들이 되시길 염원합니다.

새해 복~ 많~ 이 받으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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