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
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레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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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3일 토요일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더 가진 자에게도 덜 가진 자에게도
늘 같은 크기의 빛을 내리는 달의 공평무사함이
때로는 무척 싫어지는 즈음이다.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한가위는 언제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05년 9월 15일 목요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언제 들어도 마음 푸근해지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사실, 근래에 명절이란 개념 자체를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삽니다만 명절에 고향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모인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말이죠. :P
작년 말에 한국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고향에도 내려가지 못해봤으니까요. 이번에 가면 아버님한테는 꼭 들렸다 와야지 하고 다짐합니다.
바쁜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긴 했지만 앞으로도 해야할 일들이 꽤 있네요. 게으름을 피우려고 피우는 것은 아닌데 늘 일이 막바지까지 몰려 처리하게 되는군요. 흠;;;
저는 16일 저녁 고속버스로 내려갑니다.
여기 오시는 벗들은 어떠신지요?
다들 귀향길, 귀경길 모두 조심히 다녀오시구요.
고향에서 푸근한 시간 보내시다 오세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염원합니다. :)
마무리 보너스 추석 인사는 '근영양의 추석 인사'로 대신할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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