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대선주자는 거짓말을 하고도 입막음에 들어갔다. 불리한 여론이 조성될 수 있으니 뭐...당연한 조치겠지만... 웃기지도 않는다. 그러고도 한 국가의 원수가 되겠다 하니...쩝; 오후 5시 37분
- 이명박이 대통령이 됐을 때 한국에 가든지, 지금 한국에 가는 대신 2천만 달러 이상을 잃든지 선택하라는 말은 무슨 말인고... 적시에 일이 터졌다고 보기보단 사건이 너무 깊게 곪아있었다고 봐야지 싶다. 결국 자승자박. 오후 6시 27분
-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나지 않는 법이다. 최고의 거짓말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해서 자신조차도 거짓말을 사실처럼 믿게 만드는 것이다. 오후 6시 28분
- 과거로 회귀, 검열강화, 모든 걸 통제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는 독재주의적 발상, 이런...멋지다..ㅡ.,ㅡ;;;; 오후 6시 49분
- 아...이런 파일이 있었다니... 공개된 기사만을 모아봐도 이정도인데... 세상에... 답답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조중동은 이 후보의 지지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기사를 내고 있다. 정말?? 오후 7시 28분
-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는 것도 선거법상 위법이 되는 상황이라서 어쩔 수가 없네요...앗, 사실을 적시하는 것도 위법인 세상. 홍길동이 호부호형을 하지 못했던 시절이 도래했구나. 오후 7시 31분
- 삘 받아서 검색하고 글을 읽다보니 어째 비슷한 내용들만 적게 되었다. 그러면서 마음은 계속 우울해지고 답답해지기만 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기도 부끄러워야 할 세상에서 숨을 쉬는 건 고역이다. 오후 7시 33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18일 내용입니다.
대통령 이병박, 괜찮은가.. 정말 좋은 글이네요. 이회창이 출마선언했다지만 둘 중에 누가 되든 거기서 거기일 것 같은데...
답글삭제문국현이 대안일까? 유류세 도입을 주장하고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허용해도 된다고 하는 그를 지지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안되도 권영길을 지지해야겠다 싶은데 이번 대선은 한나라당에 내줄 게 너무 뻔해보여서. 대선에 너무 관심을 두지 않을까 싶어요.
@왕도비정도 - 2007/11/09 04:55
답글삭제어느 지점을 포기하고 어느 지점을 확보해야 할 것인가도 내겐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아. 100% 완벽한 인물, 정당은 존재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기준을 만들어 평가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지. 지금도 계속 터지고 있는 이 모 후보의 과거지사는 정말 화려하기 짝이 없어 선택의 대상에서 완벽하게 제외되었는데 그 다음으로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난 참 고민스럽다.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어느 순간 자신이 세워뒀던 기준을 이런저런 핑계로 인해 수정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기 마련인데 그 합리화가 조금 장기적인 안목에서, 삶의 질을 조금이라도 진보시킬 수 있는 관점에서 진행되길 바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