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일 수요일

남북재회

  • 아직 당선된 것도 아니면서 남북정상 만남에 당부하는 말은 "차기 정권에 부담되는 말들을 삼가해달라"는 식이다. "국민들의 염원대로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은 정말 하기 싫은 듯 보였다. 어째 그런다냐... 오전 10시 51분
  • 오늘 역사적인 순간, TV로 지켜봤다. 어떤 이가 한 나라의 통수권자가 되던 간에 평화시대를 열고 화해와 화합의 시대로 걸음을 떼어야 하는 건 기본인 세상이 되었다. 더 이상 정치적인 논리로 망발을 하는 이들이 없길 바랄 뿐. 오전 10시 58분
  •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오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가는 곳 없는데...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볼란다. 오전 11시 8분
  • 뺑소니를 잡으러 갈 때 그가 고등학생인지 뭔지 알 수 있나? 도망가지 않고 순순히 잡혔으면 다칠 일도 없다. 오토바이로 경찰차를 따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달아났던 것 아닌가. 중태인 건 아타깝지만 기자야~ '아' 다르고 '어' 다른 걸 알아야지. 오후 5시 47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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