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8일 월요일

중국친구 그리고...

1 규이에게서 메일 한통. 한국에서의 나의 선택에 대해 궁금해하고 그의 결혼식 참가 여부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 단지 반가운 얼굴들끼리 보고 회합을 했으면 한다는 그 말이 그 답다.

보고 싶다는 말에 참 마음이 싸~하다. 그리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것도 아니건만, 그렇게 많은 시간 대화를 나눈 것도 아니건만 서로 생각해 주는 걸 보면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내 선택에 대해 일러주고 또 중국에 가서 결혼식에 참석할 거라는 얘기로 회신을 보냈다. 그리고 그네들을 보고 싶다는 얘기도. 외국에 다녀가는 게 힘들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한국에 살면 오랜 친구도 연락 자주 하지 않는데 말이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야 마음 편히 다녀올텐데...왠지 지금도 위태위태하다. 하지만 꼭 장춘엔 다녀와야지.


2 일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영어로 뭐라뭐라 한다. 입에선 자꾸 중국어가 튀어나올려고 하고 영어는 생각도 나지 않고... 결국 차분히 한 말은 "나 영어 못해요. 미안해요"였다.-_-;;;

영어 공부 해야하는데...-_-

댓글 2개:

  1. 오랜만에 들어오니 한국엘 들어왔군요.

    잘 지내십니까?

    나도 잘 있지요.

    얼마전에 생각이 문득 났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엘...

    통했나?

    얼마나 있을라고요.

    완전히 온건 아니죠.

    난중에 전화한번할께요.

    전화번호 따놨어요.

    인사철이라 나도 올해는 딴데로 가볼라고.

    가서 자리잡으면 연락하지, 뭐,

    건강하시고 하는 사업 나날이 번창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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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러게. 오랜만이네.

    완전히 올 생각도 하고 있지. 뭐.^^

    문득 생각이 났다니 고맙구랴. 잊지 않아주니...

    언제든 연락하소. 자네 언니는 상해에서 한 번 만났지. 여전한 모습! :)

    올해는 어디로 가서 또 신바람 불어 일으킬라고?

    자네도 건강하시고 법력도 나날이 증진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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