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1일 금요일

돼지의 왕

  • "돼지의 왕" 건으로 미팅, 2주 후면 YES or NO가 결정되겠지. 어떤 결정이든 상관없다. 성심성의껏 진행하고 준비하면 되는 일. 또다른 돌파구를 위한 모색과 그에 따른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오후 12시 46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30일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전두환이 인질로?

  • 그래 맞다. 왜 고속도로 통행료는 카드결제가 안되는 걸까. 현금으로만 결재하게 한다는 건 분명 뭔가 있다는 건데. 버는 돈도 엄청나구만. 오전 10시 56분
  • 이마트 좌불안석인가보다.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저런 할인행사가 꽤 유혹적이긴 하지만 이랜드 기업이 한 행태를 생각하면 할인행사 역시 납품업체 숨통을 조이며 어려운 시기를 넘어가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오전 11시 3분
  • 개념없이 구는 사람에게 똑같이 개념없이 대하는 것 졸렬한 짓이겠지만 알량한 직위로 사람을 차별하는 짓 따위를 하는 사람은 정말 괴롭다. 오후 2시 54분
  • 아무런 규칙(Rule)도 없는 집단은 그저 볼품없는 자존심을 지키는 것 만이 규칙이라 믿는 경향이 많다. 생각하지 않는 집단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기 마련이다. 오후 2시 56분
  • 전두환이 인질대신 아프간으로 가려했다는 기사를 보고 실소가 터져나오면서도 석방된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혹시 재협상하면 안될까 하는 마음도 생기고 기사 내용대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사뭇 경건해진다. 오후 3시 11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29일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29일 수요일

온난화, 문국현, 인질석방

  • 믿거나 말거나 지구가 뜨거워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 뜨거워짐에 나도 한 몫 하고 있었던 셈이다. 오전 11시 4분
  • 봄도 아니면서 왜 춘곤증? 왜 이렇게 졸리는겨... 오후 4시 59분
  • 문국현일까? 아닐까? 끌려다녀야 하는 선택권과 투표권이 싫증난 이들의 찾아낸 새로운 대안인가? 아니면 정말 대안인가. 오후 6시 3분
  • 탈레반에 납치되었던 인질 모두가 석방된다는 보도. 무척 기쁜 일이다. 그들의 가족, 인연들 이제 한시름 놓게 되었다. 한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길. 오후 9시 8분
  • 인질들 모두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해 건강을 되찾고 난 후 반성과 성찰을 통해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오후 9시 11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28일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28일 화요일

변명.

사실 변명을 하자면 요 며칠 미투데이로 포스팅이 채워지고 있다. 글을 길게 적기에, 생각을 정리하기에 시간이 마뜩치 않아 작업 중 틈틈히 한 두줄 적었던 것으로 포스팅을 채우고 있다. 미투데이가 만약 티스토리로 글배달을 해주지 않았다면 그리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혹여나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벗들에게 텅 빈 공간을 보여주기 싫어 미투데이를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어차피 한 줄의 기록이라도 벗들이 보기에 그리고 내가 나중에 다시 보기에도 분명 한 점의 의미는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중국어 블로그는 늘 포스팅도 안하고 방치해 두기 일쑤였는데 플레이톡은 중국어를 지원하기에 요즘은 중국어 블로그 포스팅 대신 플레이톡으로 소식을 적어가고 있다. 중국어로 작성되는 포스팅은 신변잡기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내용도 길지 않았던 터라 플레이톡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블로그 오른쪽에 CHINESE PLAYTALK으로 포워딩을 해서 보여주고 있다.

사실 쓰고 싶은 내용들이 좀 있는데 요즘 일이 좀 밀려있는 느낌(순전히 느낌, 금방 처리하면 될 일들인데...)이 있어서 정리가 잘 되지 않더라. 조금 더 지켜보자. 지금의 상황들.

개강, 도전

  • 오늘부터 개강, 디지털 기법II, 이번 학기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요리해서 알곡있는 시간으로 만들 것인가. 가장 큰 화두. 단지 기계적이고 단순한 기술습득이 아닌 애니메이션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연마 또 연마. 오후 5시 36분
  • 이번 주 목요일 새로운 도전을 위한 미팅 계획이 잡혔다. 성사된다면야 여러사람 좋을 기분좋은 프로젝트. 걱정도 기대도 잠시 접어두고 해야 할 준비에 전념하도록. 오후 5시 37분
  • 잡탕하나 끓여놓고 두부지짐해서 양념 올려놓고 쿠쿠로 밥도 다 해놨는데... 사람은 아직 오지 않네. -_-; 오후 10시 5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27일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25일 토요일

세금징수의 원칙

  • 내일 친구들 모임, 익산에 갈 예정인데 두통이 찾아왔다. 어제 잠을 잘 못 잔 탓일까. 가을이 문턱에 왔다고들 하지만 오늘 낮엔 온 몸에 땀이 흥건하도록 더웠다. 두통은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가을 문턱의 페이크. 오후 7시 35분
  • 도대체 리모컨은 어디로 간 거지? 못찾겠다 꾀꼬리. 오후 8시 10분
  • TV운동본부에서 세금징수팀이 하는 말, "늦게나마 체납세금 납부해주셔서 뿌듯합니다" ..??? 이런 젠장할. 뿌듯이고 뭐고 고마워할 일이냐? 칼 같이 징수하고 원리원칙을 지켜야 정신나간 사람들이 사라질 것 아닌가. 사정봐주며 세금징수하는 건 어느나라 법이냐. 오후 9시 13분
  •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티스토리 스킨을 연달아 두 번이나 교체했다. 스킨은 모두 써머즈가 만든 것. 왜 플톡이 안 붙는 거지? 오후 11시 26분
  • 잠시 후 출발할 예정인데 너무 더워 샤워라도 한 판 해야 할 참이다. 이 무더위 정말 힘겹다. 정말 힘겹다. 오후 11시 27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24일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24일 금요일

중화항공 기장, 작업진행, 플톡, 미투데이

  • 원화 현재 스코어 93cut. 170cut 중 절반을 넘었다. 완성된 cut도 4개 정도. 특별한 일만 생기지 않는다면 비교적 순조로운 진행. 오전 11시 59분
  • 어제 저녁엔 코 안을 뜨겁게 하는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 문득 청량한 가을 냄새를 맡았다. 가을이 멀지 않았다. 오후 12시 57분
  • 대만 중화항공 기장 요우젠궈(犹建国)씨에 관련한 보도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중화항공이 사건사고가 많은 항공사라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그가 보여준 프로페셔널한 침착한 대응은 "원리원칙"을 알면서도 지켜지지 않는 사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행동이었다. 오후 2시 12분
  • 이런, 아래 오타. 미투데이가 내게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은 글의 수정, 삭제가 안 된다는 점이다. 한 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의미라는 건 이해하지만 문자는 기록으로 남는 것이라 어떤 오해나 이해의 충돌이 생길 수도 있다. 오후 2시 18분
  • 중국어로는 플레이톡을 쓰고 있는데 미투데이보다 편리한 건 글의 수정, 삭제가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사진을 올리는 공간도 따로있고 관리설정 기능이 좀 더 풍부하다. 내가 생각하는 미투데이의 가장 큰 장점은 "글배달"이다. 처음에 애를 먹긴 했지만서도... 오후 3시 21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23일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23일 목요일

테스트

  • 계속 테스트를 해봐도 안되던 미투데이, 오늘은 될 가능성이 있다. 오후 4시 52분
  • 좋은 글을 읽으면 삶이 문득 행복해지는 걸 느낀다.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단지 좋은 글을 읽었다는 것만으로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오후 4시 54분
  • 너무 졸리면 내 육근은 내 것이 아니다. 졸음神에 이끌려 제멋대로 움직이게 마련이다. 이럴 땐 각성제를...;; 오후 6시 31분

이 글은 jumpkarma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22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