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녀석들도 샌들이네, 조리네, 슬리퍼네 신고 다닌다.
왠지 조리.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시장에 들러 한 켤레 샀다.
조리.는 처음 신어보는 지라 끼워지는 발가락 사이가 조금 아프기도 하지만
조리.는 처음 신어보는 지라 끼워지는 발가락 사이가 조금 아프기도 하지만
금방 익숙해지겠지.
조리.를 신고 돌아다니는 길이 마치 해수욕장 주변의 상가를 돌아다니는 느낌도 살짝 든다.
더운 날, 사람들 그리 많이 모이지 않는 조용한 해변가에 가서
발 담그고 모래사장에 앉아 더위를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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