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교육포럼을 마친 후 몇 가지 마무리 작업까지 끝낸 후 맘 편히 블로그를 접속하려는데 계속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문구만 뜬다. 중문블로그는 잘 접속이 되는데 왜 안되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리)가 없다. 결국 동생에게 부탁해 원인을 조사해달라고 의뢰를 했는데 서버를 담당하고 있는 측에서 연락이 왔다. 역시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용어들로 가득한 내용으로.
무슨 index.php가 없다고 설명을 해대는데 난 아무리 읽어봐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역시 동생에게 패스~. 동생의 엄청난 삽질 끝에 정상복구가 될 수 있었다. 서버 담당하는 측에서 몇 차례 연락이 오긴 했는데 여전히 내겐 난해한 용어와 이해 불가능한 용어들로 가득한 내용들 뿐이었다. 블로그 접속이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포스팅을 하지 못하게 된 건 고사하고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분들이 '페이지 열 수 없음' 메시지를 보고 발길을 돌렸을 걸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
"미안합니다."
문득 tistory로 옮길까...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 날이었다.
행사 관련 후기는 좀 더 마음이 한가할 때 정리해서 올려야지.
블로그를 없애셨는 줄 알고 가슴이 덜컹했다지 뭐예요.^^
답글삭제형과 저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인데, 말예요.
덕분에 요 며칠은 중문블로그 구경을 했었다는;ㅁ;
하지만 해석이 안되서 하나도 읽을 수 없었다는 거.(이 어투 알아요?웃찾사에 나오는데ㅋ)
@왕도비정도 - 2006/09/25 00:15
답글삭제설마, 블로그를 없애겠어?^^
없애더라도 공지는 하겠지...
중문블로그는 하나도 읽을 수 없어서 재미없었겠구나.
웃찾사의 어투는 전혀 모르겠다.
아주 오랜동안 TV를 보지 않아서 말이지...
요즘은 어떻게 잘 지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