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ve In Joburg'는 'District 9'의 모티브가 된 Neill Blomkamp 감독의 기발한 단편영화다. 이 단편영화를 보고 Peter Jackson('고무인간의 최후', '반지의 제왕', '킹콩'의 감독, 제작자)이 나서 'District 9'을 제작했다고 한다. 저런 단편영화를 보고 나면 누구라도 정말 무언가 확 끓어오르고 가슴이 두근대지 않겠나.
가만히 보면 3D를 잘 다루는 사람들에겐 기술적으로 대단하다고 보여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스케일 큰 영화처럼 잘 포장을 했고 외계인들 역시 얼굴가면만으로도 아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우주선이 떠있는 곳이 미국이 아닌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라니... 외계인들은 늘 미국의 상공에만 나타나는 줄 알고 있었는데...-_-;;
게다가 E.T 이후로 처음 공격적이지 않은 외계인에 대한 묘사를 보는 것 같다. 단편영화에 등장하는 난민과 같은 외계인의 묘사, 남아프리카 상공에 떠있는 우주선 모함, 인간들의 정치적 폭력적 행태들...은 영화가 단순히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극히 정치적이고 생명체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혹자는 '트랜스포머2' 제작비로 'District 9'을 10편 만들 수 있다하고 'G.I Joe' 제작비로는 6편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Alive in Joburg'는 SF영화, 또는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을 열지 않았나 싶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Alive in Joburg'를 보고 있으니 문득 오래 전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던 '405'라는 단편영화가 생각난다.
가만히 보면 3D를 잘 다루는 사람들에겐 기술적으로 대단하다고 보여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스케일 큰 영화처럼 잘 포장을 했고 외계인들 역시 얼굴가면만으로도 아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우주선이 떠있는 곳이 미국이 아닌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라니... 외계인들은 늘 미국의 상공에만 나타나는 줄 알고 있었는데...-_-;;
게다가 E.T 이후로 처음 공격적이지 않은 외계인에 대한 묘사를 보는 것 같다. 단편영화에 등장하는 난민과 같은 외계인의 묘사, 남아프리카 상공에 떠있는 우주선 모함, 인간들의 정치적 폭력적 행태들...은 영화가 단순히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극히 정치적이고 생명체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혹자는 '트랜스포머2' 제작비로 'District 9'을 10편 만들 수 있다하고 'G.I Joe' 제작비로는 6편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Alive in Joburg'는 SF영화, 또는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을 열지 않았나 싶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Alive in Joburg'를 보고 있으니 문득 오래 전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던 '405'라는 단편영화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