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
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2006년 3월 7일 화요일
눈
몸을 웅크려도 목덜미로 거칠게 내려앉아
소리없이 피부에 스며드는 눈 바람도
가끔은 속절없이 슬플 때가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