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line)처리에 대한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 중이다. 몇 가지 방법들을 찾아냈고 이젠 그에 따라 최종 테스트를 거치면 충분히 아트웍을 맞춰갈 수 있을 듯 싶다. 단 한 장만의 테스트로는 움직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아트웍의 느낌을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일단 느낌상으로는 상당히 근접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도 촉박하고 앞으로 다른 일들로 인해 더욱 바빠질 것을 생각한다면 요 며칠 안에 한 컷 정도는 출력을 해서 최종 확인을 해야겠다.
작업실을 저녁 늦게까지 사용할 수 없는 점 때문에 작업효율이 쉽게 오르지 않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도 역시 며칠 기다리면 적절한 대답을 받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근래 노트북에 달린 시디롬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근래에 구입한 DVD 대부분을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 가격문제 때문에 정품대신 중고 비정품을 달았더니 문제가 발생하는 모양이다. 외장을 사야할지 정품을 사야할지 고민 중이다. 작업에 필요한 자료는 끊임없이 봐야하고 이미 노트북에 쌓은 자료들도 가득한데 시디롬이 문제니 좀 난감하다.
그나저나 작업실에 인터넷은 설치를 안해 줄 것인가? 다른 곳에서 외장하드에 묻어 오는 병균들 때문에 컴퓨터들이 겔겔대고 있다. 아유...
*^^*축하축하 추카추카*^^* 이제 좀 있음 형에 작품을 보게 되는 건가요?ㅎㅎ
답글삭제@왕도비정도 - 2006/10/12 10:32
답글삭제축하할 것 까지는 없지만...뭐..^^
좀이 아니라 한참 시간이 지나야 볼 수 있겠는데?^^;;;
지금 열심히 작업 중이야... :)
잘하고 있구나. ㅎㅎ
답글삭제열심히 한 선, 한 선 만들어내다보면 좋은 애니메이션 나올거야.
잘 챙겨 먹으면서, 건강 조심하렴.
여긴 겨울이야. 거기도 겨울이겠다... 끔찍한 겨울... 기러기가 남쪽으로 날아가는 걸 보면서, 나도 겨울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ㅎㅎ 심포지움 잘 마쳤어.
@wolhoo - 2006/10/19 07:04
답글삭제응...열심히 하고 있어. 애니메이션이 원래 한 땀 한 땀 떠가는 작업이라 조급해하진 않아. 차선의 방법을 찾아낸 것에 안도하고 있어.^^;; 물론 차선의 방법을 통해 최선의 결과로 다시 끌어올려야 하겠지만.
너도 추워지겠다. 여긴 벌써 겨울냄새가 물씬이야. 듣자하니 윗 동네는 벌써 영하20도까지 내려갔다는데 여긴 괜찮네. 11월 말이나 되어서 본격적으로 추워질 듯. 물론 지금 여기 사람들 옷들이 두터워지고 있는 중이야. 난 괜찮은데.ㅎ
심포지엄 잘 마치게 되었다니 축하해. 역시 반응은 좋았겠지? :)
많이 미안하네.;; 어찌됐든 내가 단 디비디콤보니깐 말이지. 쏘리여, 쏘리;;;
답글삭제@써머즈 - 2006/10/22 00:54
답글삭제에구, 결정은 내가 한 건데 뭘. 오늘 DVD외장 하나 장만했다. 어차피 콤보로는 디비디를 굽지 못하니깐 말이지. 잘 돌아가고 좋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