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펜(lemonpen)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 보고 "와! 정말 좋은 기능인걸?"이라고 감탄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블로그에 설치하는 것이 내겐 어렵기도 했고 조금 불편하기도 해서 잊고 지나쳤는데 요즘 종종 레몬펜을 쓰는 블로거들이 보여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물론 레몬펜을 써보기로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시범적으로 사용해보다가 불편하면 플러그인을 off 시키면 되기 때문에 편리해졌다. 물론 남긴 쪽지나 글들은 모두 레몬펜에 스크랩으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사라지는 건 아닐 뿐더러 나중에 다시 플러그인을 on으로 돌리면 그대로 살아난다고 한다.
잠깐 사용해 보는 도중에 발견한 몇 가지 불편한 점(레몬펜이 아직 베타라서 여러가지 버그가 있을 것이라 한다)은 글을 쓸 때 < > 괄호가 되지 않는다.
more..
레몬펜 기능이 글자 수 제한이 있는 줄 알았는데 바로 < >를 쓸 수 없어서 그렇더라. "<어쩌구 저쩌구>의 이해"라고 쓴다면 "의 이해"만 입력이 되고 마는 것이다. 또 하나는 쪽지를 적고 난 후 접기를 누른 뒤의 박스 크기가 윗 줄의 글씨를 가릴 정도가 된다. 물론 박스 자체의 가독성을 생각하면 적절한 크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좀 더 작은 크기(절반?)가 되어도 될 듯 하고 아니면 좀 더 투명하게 만들어도 될 것 같다. 다른 문제점, 장점들은 좀 더 써보면서 느껴보도록 하자.
레몬펜이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들어왔다고는 하지만 티스토리 로그인만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오픈아이디를 만들어 레몬펜에 로그인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오픈아이디를 가지고 있으면
미투데이,
스프링노트,
레몬펜 등 재밌고 좋은 기능이 있는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으니 오픈아이디 하나 가지고 있어도 좋을 듯 하다. 가입방식도 초간단하다. 나중에 티스토리 로그인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 로그인 방식을 채택해도 좋을 것 같다.
잘 봤습니다!
답글삭제으음- 아직은 베타기간이니깐 조금의 버그는 잘 봐줘야될거같아요! 하핫 저도 유저여서~ 리뷰 한번 보시라고 트랙백 남기구 가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trackback from: 인터넷 형광펜 - 레몬펜 / 루마 마음데로 헤집어보자!
답글삭제Review - Lemonpen 하핫! 안녕하세요! 간만에 긴 포스팅을 각오하고 시작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레몬펜에 대해서 헤집어 보기로 했어요-. 맨 처음 레몬펜을 접했을때는 '아 귀찮은데...' 싶었습니다만! 스프링노트에 일일히 옮겨 적는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귀찮은 마음이 점점 들기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살며시 레몬펜 홈페이지에서 따와서 사용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사용을 하다보니! 어라?!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레몬펜을 사용하는 다른..
@rumaruma - 2008/02/21 12:41
답글삭제네..고맙습니다. :) 그리고 조금의 버그는 당연히 이해하고 있지요. 유용한 기능을 보면 지금 제가 느끼는 정도의 버그는 버그도 아니죠. 뭐. 리뷰보러 갑니다. :)
trackback from: 레몬펜, 지금 칠하러 갑니다.
답글삭제많은 분들의 블로그에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널리 퍼져나가고 있는 "레몬펜"~! 이번에 티스토리 플러그인 출시와 함께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레몬펜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사용후기를 적어봅니다. 물론 이벤트 참여도 빠질 수 없겠죠?^^ 레몬펜이란? 학창시절 교과서에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거나 메모를 하기 위해 사용하던 형광펜과 포스트잇의 웹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몬펜이 설치된 웹페이지의 내용 중 특정부분에 댓글이나 부연설명을 달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