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6일 월요일

난징 대학살

난징 대학살(南京大屠杀)이란 중일 전쟁 도중,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인을 학살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약 5만 내지 30만 명의 중국인들이 학살되었다. 1937년에서 1938년, 1941년에 발생하였다.

최근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7만평 규모의 난징 대학살 역사관을 설립 일본의 만행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려고 하고 있다.

몇몇 중국인의 증언에 따르면, “일본군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학살했으며, 어린이는 물론 늙은 노인까지 잔인하게 강간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라고 전해진다. 강간 직후 여성들은 즉시 살해됐는데, 주로 수족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살해됐다. 또한 일본군은 누가 100명을 먼저 살해하는가를 놓고 경연대회를 열어 포상하기도 했는데, 당시 참수 경쟁 가담자는 1948년 중국 정부에 의해 총살당한 무카이 도시아키와 노다 쓰요시였다. 심지어는 중국인 포로를 총검 훈련에 이용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일본의 만행은 사진 촬영이 취미였던 무라세 모리야쓰가 촬영하였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부 양심적 지식인을 제외하고는, 극우 인사가 난징 대학살은 없었다고 주장하거나 심지어는 교과서에서 난징대학살을 언급하지 않고 있어서 중국 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또 한 사상자의 숫자가 매우 제각각이며, 서양의 서적 중에서도 4만2천 명 설을 언급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15만이나 20만 명 설까지 다양하다. 또 일본 내에서는 양심적인 사학자라고 불리는 사학자들도 중국 측의 30만이라는 숫자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대표자인 카사하라 토쿠시 츠루 문과대학 교수나 와세다 대학교 교수(지금은 고인)인 호라 도미오조차도 25만 명 이상설을 주장하고 있으며, 기타 20만 명설, 15만 명설, 1만 명설, 3천 명설, 심지어는 일본 우익 진영에서는 40~50명 설을 주장하고 있으며 많아 봐야 1~2명 설, 아예 없었다는 설까지 있다.

일본에 난징 대학살의 존재는 학살이 진행중이던 1937년 12월 당시에도 이 사건에 대해 일본 국내에는 아예 보도되질 않고 있었으며, 오히려 당시 국민들은 전쟁에 찬동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일본에 알려지게 된 것은 패전 후의 일이며, 극동 국제 군사 재판에 서는 15만 명으로 사상자를 결론지었다. 전후에 언론에 보도되기는 했으나 신문 상에서 최대의 기사거리는 국제 사회에서 지원될 식량과 식량의 종류, 배급일자가 1면기사였고, 난징 학살의 기사는 2면이나 3면기사로 보도되면서 전후에 일본 국민들의 기억속에서 곧 잊혀졌다.

그러나 1971년에 일본의 아사히 신문의 혼다 카츠이치기자가 홍콩을 경유해 중국에 입국해서 당시 일본과 국교를 단절하고 있던 중화인민공화국의 국내를 여행하며 신문상에 연재한 '중국 여행'이라는 르포가 화재와 인기를 끌면서 다심금 일본에 난징 대학살 논쟁의 불씨를 당겼으며, 이 과정에서 100인 참수 경쟁의 이야기나 731 부대의 이야기도 연재되었다. 이 르포를 반박하는 일본의 극우 언론인 산케이 신문의 스즈키 아키라 기자가 1973년에 난징 대학살의 환상이라는 책을 출판하였고, 일본내에서도 다시금 논쟁이 격해졌다. 그리고 1981년에 '중국 여행'이 책으로 출판되면서 또 다시 화재를 일으켰다. 그리고 일본의 교과서에는 1965년에 당시 사토 에이사쿠 총리 하의 문부과학성검정 역사 교과서에서 난징 대학살이 삭제된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는데, 이에 이의를 제기한 이에나가 사부로교수의 30년에 걸친 교과서 소송 재판이 1995년 마침내 최고재판소의 판결로 교과서에 의무적으로 실리게 되었으나, 1999년부터 다시 학살 부정론이 우익 진영을 중심으로 크게 일어났으며, 만화가 고바야시 요시노리, 아세아 대학교 교수 히가시나카노 슈도 등이 최선봉이 되어 다시금 부정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B%82%9C%EC%A7%95%EB%8C%80%ED%95%99%EC%82%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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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한 역사적 사실(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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