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京! 南京! (Nanking Nanking) Trailer
영화 '난징! 난징!'은 '난징 대학살(南京大屠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두 갈래의 실마리를 제공하는데 하나는 보통의 일본사병, 다른 하나는 보통의 중국사병의 난징 대학살 기간동안 경험을 통해 1937년 난징에서 벌어졌던 광란의 살육과 강간, 약탈의 배후를 파헤치며 인간성에 대한 전쟁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영화다.
영화는 1937년 12월 난징에서부터 시작한다. 다수의 국민당사병이 뿔뿔히 흩어져 난징을 빠져나감과 동시에 다수의 투항을 거부한 병사들이 남아 희망없는 처참한 저항을 전개한다. 하지만 마지막 저항이 실패한 후 수십만 중국인의 선혈이 장강을 물들이게 된다. 난징은 그야말로 사지(死地)로 변하고 만다.
이 영화는 기존의 역사 서적 및 문예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중국인의 존재에 대한 말살 및 무능한 중국인에 대한 잘못된 묘사 등을 깨고 세계 관객들이 난징의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난징 대학살 속의 중국인의 민족상을 새롭게 쓰고 있다. 새로운 경지에서 중국 역사상 새로운 역사적 사고를 제공하고 있다.
루촨 감독은 '난징! 난징!'이 사실상 하나의 군사구령이었다고 한다. 중국을 침략할 때 일본국 작전지휘부에서 난징 진공명령을 하달할 때 쓰던 지령이라는 것. 이것을 영화제목으로 사용한 이유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의 강도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한국에서 5.18을 소재로 만든 영화 '화려한 휴가'와 같은 맥락같다)
루촨 감독은 "진정으로 중국 전쟁 재난 영화를 찍길 원했다. 모든 복장, 도구들을 실제와 같이 준비했고 모든 물건은 반드시 출처가 분명해야 했다."고 말한다. 영화는 난징, 톈진, 쓰촨 등지에서 촬영을 했는데 1937년의 난징을 재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쓰촨에 당시의 난징성, 성벽, 강, 총통부, 거리 등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는 시각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사실성을 보여주리라 생각된다. (이상 인터넷에서 소개된 내용 축약)
감독은 루촨(陆川)인데 '총을 찾아서(寻枪)'(2002)과 '커커시리(可可西里)'(2004) 등을 연출한 감독이며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총을 찾아서'는 '귀신이 온다'의 감독 겸 주연으로 유명한 '지앙원'이 주연을 한 영화인데 내용이 독특하기도 하지만 공권력에 대한 비판의식을 담고 있으면서도 사람들 간의 관계를 밀도있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다. '커커시리'는 서장(西藏) 쪽 커커시리의 장링양(藏羚羊)의 보호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무장 산악 순찰대(민간수비대)'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는 영화인데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어 실제 사건을 영화화했다. 이 영화를 위해 수 년의 준비기간을 거쳤고 영화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단 두 편의 영화였지만 강한 인상을 줬던 감독이었고 특히 '커커시리'에서 사실을 전하는 묘사방법이나 영화적 언어가 무척 강렬했기 때문에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남경, 남경' 역시 기다려진다. 중국인들에겐 '남경'이 가진 상흔이 너무나 깊고 크기 때문에 영화가 상영되면 상당히 많은 수가 영화를 관람할 것이라 생각된다.
나 역시 단 두 편만을 봤을 뿐인 '루촨' 감독의 '남경, 남경'이 기다려진다. 유태인 대학살을 공론화 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6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이상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쉰들러 리스트'보다는 좀 더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이 견지될 것이라 추측이 되기도 하고 '쉰들러 리스트'보다 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영화는 1937년 12월 난징에서부터 시작한다. 다수의 국민당사병이 뿔뿔히 흩어져 난징을 빠져나감과 동시에 다수의 투항을 거부한 병사들이 남아 희망없는 처참한 저항을 전개한다. 하지만 마지막 저항이 실패한 후 수십만 중국인의 선혈이 장강을 물들이게 된다. 난징은 그야말로 사지(死地)로 변하고 만다.
이 영화는 기존의 역사 서적 및 문예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중국인의 존재에 대한 말살 및 무능한 중국인에 대한 잘못된 묘사 등을 깨고 세계 관객들이 난징의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난징 대학살 속의 중국인의 민족상을 새롭게 쓰고 있다. 새로운 경지에서 중국 역사상 새로운 역사적 사고를 제공하고 있다.
루촨 감독은 '난징! 난징!'이 사실상 하나의 군사구령이었다고 한다. 중국을 침략할 때 일본국 작전지휘부에서 난징 진공명령을 하달할 때 쓰던 지령이라는 것. 이것을 영화제목으로 사용한 이유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의 강도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한국에서 5.18을 소재로 만든 영화 '화려한 휴가'와 같은 맥락같다)
루촨 감독은 "진정으로 중국 전쟁 재난 영화를 찍길 원했다. 모든 복장, 도구들을 실제와 같이 준비했고 모든 물건은 반드시 출처가 분명해야 했다."고 말한다. 영화는 난징, 톈진, 쓰촨 등지에서 촬영을 했는데 1937년의 난징을 재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쓰촨에 당시의 난징성, 성벽, 강, 총통부, 거리 등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는 시각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사실성을 보여주리라 생각된다. (이상 인터넷에서 소개된 내용 축약)
감독은 루촨(陆川)인데 '총을 찾아서(寻枪)'(2002)과 '커커시리(可可西里)'(2004) 등을 연출한 감독이며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총을 찾아서'는 '귀신이 온다'의 감독 겸 주연으로 유명한 '지앙원'이 주연을 한 영화인데 내용이 독특하기도 하지만 공권력에 대한 비판의식을 담고 있으면서도 사람들 간의 관계를 밀도있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다. '커커시리'는 서장(西藏) 쪽 커커시리의 장링양(藏羚羊)의 보호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무장 산악 순찰대(민간수비대)'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는 영화인데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어 실제 사건을 영화화했다. 이 영화를 위해 수 년의 준비기간을 거쳤고 영화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단 두 편의 영화였지만 강한 인상을 줬던 감독이었고 특히 '커커시리'에서 사실을 전하는 묘사방법이나 영화적 언어가 무척 강렬했기 때문에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남경, 남경' 역시 기다려진다. 중국인들에겐 '남경'이 가진 상흔이 너무나 깊고 크기 때문에 영화가 상영되면 상당히 많은 수가 영화를 관람할 것이라 생각된다.
나 역시 단 두 편만을 봤을 뿐인 '루촨' 감독의 '남경, 남경'이 기다려진다. 유태인 대학살을 공론화 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6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이상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쉰들러 리스트'보다는 좀 더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이 견지될 것이라 추측이 되기도 하고 '쉰들러 리스트'보다 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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