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 뉴스를 보다 군복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이 모여 '김대중 타도'를 외치고 '노무현 분향소 시민들'과 싸움을 벌인다. 그들의 폭력적 행위에 대해 경찰은 '자신해산을 한다고 했다'면서 수수방관한다. 대놓고 편들기를 보는 건 무척 불편하다.2009-06-15 21:37:43
- 부족한 '파워'를 보충하는 기능의 군복을 입은 그들이 행하는 폭력은 단지 물리적 폭력 뿐만이 아니다. '군복'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상징성을 생각해본다면 정신적, 심리적 폭력도 함께 가하는 것이다. '군국주의 망령'이 어슬렁 거리는 기분이다.2009-06-15 21:43:51
이 글은 자유인님의 2009년 6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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