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재산 환수를 위한 조사 작업이 착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 블로거가 말하길 '친일파'라는 말은 본질을 슬쩍 흐리며 좋게 말해주는 뉘앙스가 많이 풍기기 때문에 '반역자'로 부르기를 주장하고 있다. 동감한다. 암튼, 친일 반역자 재산 환수 조사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이번엔 좀 제대로 진행하고 마무리를 봤으면 좋겠다.
전두환이처럼 얼렁뚱땅 29만원 밖에 없다고 발뺌하듯 도망가는 녀석들은 절대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철저히 긁어와야 한다. 그 재산 싹 긁어온 후 제대로 된 곳에 팍팍 쓰길 기대한다.
이참에 독립운동 유공자 재산 환급 조사 작업 같은 건 안 하나? 역시 모 블로거가 한국에서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가난하다고 말하던데 독립운동하시느라 집안 살림 거덜내고 가족들까지 힘들게 고생하며 푼돈부터 거금까지 몽땅 독립운동하는데 쓰셨던 어르신들, 그리고 그 가족, 후손들에게 훈장 하나 딸랑 지급하고 몇 푼 안되는 연금 주면서 생색내지 말고 좀 근사하고 폼나게 대접 좀 해주면 좋겠다.
모쪼록 당대가 인정을 하건 못하건 간에, 시대가 흘렀건 어쨌건 간에 정당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부당한 사람에게는 벌을 줘야만 비로소 살맛나는 세상이라 할 수 있지 않겠나.
암튼, 이번에 친일 반역자 껀은 지대로 좀 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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