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용 장편 <아치와 씨팍>이 성황리에 상영된 후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오래 전 인터넷에서 아주 열풍을 몰고 왔던 <아치와 씨팍> 플래시 버전을 이야기 하더군요. 저도 기억합니다. 퀄리티야 극장용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당시로써는 아주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죠. 캐릭터, 칼라, 액션 구성, 음악, 그리고 임원희와 류승범의 생생한 날대사까지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는 여전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업을 모조리 해낸 친구가 아는 동생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동생의 능력을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플래시 프로그램이 벌써 버전 9까지 나오면서(버전 9는 Adobe社에서 인수했더군요. 포토샵등 기타 Adobe프로그램과 연동될 부분들이 기대되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손 쉽게 다룰 수 있는 툴이 되었고 이로 인해 지금까지 플래시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셀 수 없이 많았고(특히 중국은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툴을 잘 다루는 사람들도 무척 많지만 플래시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중에 기억에 남는 건 몇 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플래시 버전 <아치와 씨팍>은 단연 돋보입니다.
다시 한 번 감상해보시죠. :) 신나게... 더위를 날려보시죠~
(극장용을 못봐서 아쉽기만 합니다.-_-;)
1편 나갑니다. :)
2편 나갑니다. :)
3편 나갑니다. :)
4편 나갑니다. :)
5편 나갑니다. :)
6편 나갑니다. :)
7편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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