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백날을 날다가 한날을 바다에 내려앉아 쉬는푸르러 푸르러 하늘도 바다의 색을 닮아버렸는데도녀석은 나는 폼조차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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