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심사대로 들어가는 걸 보고 돌아왔다.
혼자서 돌아서 오는 길, 한 편으론 마음이 확 풀리고 한 편으론 피곤이 몰려오는 듯 한 느낌이다.
하늘이 무척이나 맑고 푸르고 높다.
가을 하늘같은 느낌.
이번에 중국 분들과 좀 더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그 분들 가시고 나니 또 입안에서 중국어가 잘 안나오고 맴도는군.
어쨌든... 이제 정말이지 길고도 짧았던, 짧고도 길었던 행사가 완전히 끝났구나.
이젠 상해 애니메이션 만화 페스티발에 갈 준비를 해야겠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