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5일 토요일

또 하나의 겨울.

장춘 집 앞


아이스크림이 녹지도 않아...


장춘의 겨울. 무척 추운데도 이상하게 정겹다. 서울하고 비교하면 촌스러운 동네임엔 틀림없지만 그 촌스러움이 좋다. 어쩐지 사람들도 좋을 것만 같은 느낌.(물론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겨울은 그렇게 추위에 익어가고 또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함께 익어간다.

댓글 4개:

  1. 좀 그립지. 아니, 많이 그리운가? ^^

    사진같은 풍경을 이젠 자주 볼 수 없다는 건 때론 그리움을 더하지...



    기회가 되면 가끔씩이라도 가고 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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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장춘이 저렇게 노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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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니, 내 카메라가 좀 노래...ㅎㅎ

    그런데 정말이지...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가끔은 카메라로 담는 게

    내가 보는 느낌이 잘 나오는 경우도 있다더라...카는 말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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