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7일 일요일

PT끝!

PT가 끝이 나고 이젠 모든 작업의 마무리를 위해 매진해야 한다. PT가 끝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덜어내긴 했지만 그보다도 더더욱 중요한 건 작업의 좋은 마무리다. 작품이 잘 나오기만을 바래지만 그건 역시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과의 호흡과 노력의 결과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 열심!히 하는 수 밖엔 도리가 없다. 하지만 이런 작업의 과정이 지나고 나면 다음 내딛는 걸음은 보다 가벼울 수 있겠다.

시간이 문제다.

어제는 정말 앉아 있으면 눈꺼풀이 저절로 감겨서 밀린 잠을 청했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조금 지나니 또 졸음이 몰려와 또 잤다. 간만에 잠은 꽤 많이 잤다. 잠 털고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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