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4일 토요일

지금...

후배를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른 후배를 만나고...

그러다 간만에 밀렸던 글들을 주욱 올리면서 여전히 풀리지 않는, 답답한 심정을 뽑아내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정리되지 않는 삶의 틈을 발견한다.

자판의 간격보다 내 머리 속의 사고하는 흐름의 간격이 더 멀게 느껴지는 건 꾸준히 정리해내지 못하는 삶의 방식의 서투름이랄까...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맞이하고 싶은 작은 바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루어지길 바래고 또 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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