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2일 화요일

청소.

친구들도 돌아갔고 이제 오늘부터 다시 지아지아오를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 집을 둘러보니 꼴이 말이 아니다.
처음 이사 왔을 때는 간혹 청소를 했는데
언제부턴가 아예 방치를 하고 살았었다.
 
오늘은 나의 게으름과 한 판 해야겠다.



나의 고정관념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청소를 하다보면 마음이 함께 깨끗해짐을 느낀다.
바닥을 쓸고 닦으며 내 몸 움직임으로 인해 마음작용도 함께 되는 것일까?
 
오랜만의 청소가 마음도 함께 맑게 한다.
 
그런데 피곤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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