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
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2005년 6월 12일 일요일
약속 :: -256
해도, 하지 않아도 별 의미가 없다는 걸 알지만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잠시 머물다 가면 얼마 되진 않았지만 습관처럼 세포가 반응하곤 하죠. 습관처럼 탄성이 생겨 행동으로 옮겨지는 건 아니죠. 더구나 습관처럼 생각해내거나 하지는 않으려구요. 그런데도 그리 쉬운 발걸음이 떼어지지는 않네요. 사는 거 참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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