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
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2005년 6월 15일 수요일
오랜만에...
스승의 날을 맞이하야 선생님을 찾아뵙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자리. 비싼 양주 홀딱 다 비우고 2차까지 갔다가 새벽 늦게까지 얘기하고 돌아오던 날. 많이 마시지 않아도 취하지 않아도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 세상이 흔들리니 취하지 않아도 어지럽긴 마찬가지지만...
예담이는 용배샘의 이쁜 딸. 광회형이 자꾸 추파를 던지지만 의연한 아이. 근데 창훈인 표정이 좀 그렇네. 고의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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