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7일 월요일

걸음.



구름을 밟듯 사뿐한 발걸음으로
어디든 갔으면 좋겠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좋다.
발 닿는 대로 어디든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댓글 4개:

  1. 잘 도착했니?

    이번엔 느낌이 어때?

    일, 잘보고 잘 있다가 돌아와~

    난, 오늘, 유리하는 사람 셋, 만나고 돌아왔는데......

    복잡하네, 심경이...



    저거, 비행기 안에서 찍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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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락한다고 그랬는데 전화가 계속 안되더라구. 쩝~ 쏘리군.

    어쨌든... 이번에 느낌은... 음... 그냥저냥... 별 재미없어.ㅎ

    유리하는 사람 만났는데 왜 심경이 복잡할까? 흠...

    뭐 안좋은 얘기를 들은 건가? 긴장이 더 되는 건가? 잘 해내길 바래.



    동영상은 비행기 안에서 찍은 건데 예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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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몇 번이나 비행기를 탔다고... 근데, 왜 자꾸 이 동영상만 보면 마음이 울럭거리지?

    꼭이나 처음 떠나올때 그 맑았던 하늘이 자꾸만 생각나.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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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음..비행기를 자주 타던 자주 타지 않던 하늘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건 참 묘한 기분을 주는 것 같어. 그쟈? 네 말을 들으니 나도 문득 처음 비행기를 타고 인도에 가던 때가 생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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