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다른 사람의 잘 만든 작품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난다. 심할 때는 내가 (도대체) 작품(이란 걸) 만들 수나 있을까?라는 자괴감도... 물론 이런 생각은 역으로 분발심을 주기도 한다. 내 스타일대로 만들면 되는 거지. 처음 애니메이션을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 아직도 기억하지? 라면서...
잠시 헤매는 시간이 금방 지나갈 줄 알았는데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되는 것 같다. 어쨌거나 다시 몸을 움직이고 있으니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건 어떻게든 되겠지. 꼭 그러고 나면 '시간 싸움'이 되거나 '때'를 살짝 놓치거나 한단 말이야. 쳇~
움직일만큼은 움직여보자. 안되면? 될 때까지? 아니, 안되면 마는거다. 더 잘 되는 방법을 연마하며, 뛰며, 움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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