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5일 금요일

마징가Z의 지하기지 건설.

[기사] 마징가Z의 지하기지를 건설하라?!!!

어릴적 꿈이 현실화 되는 것일까? 물론 한국에서 태권V와 같은 로보트가 만들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에 마징가Z 지하기지가 건설된다니 좀 샘도 나고 아쉽긴 하지만 이런 소식을 접하는 것 자체로 정말 대단한 일이라 느껴지고 있다. 사실 처음 기사를 접하고 조금은 어이가 없는 웃음이 나오고 황당했지만 부정할 수 없던 사실은 온 몸 가득히 기대감이 차오르는 것이었다. 일본 사람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징가Z, 아프로다이에이스, 땅딸이로봇 그리고 아수라백작 등과 함께 웃음과 울음을 나눠온 지도 꽤 오래 되었다. 마지막 회에서 만신창이가 된 마징가Z를 그레이트 마징가가 구하러 오는 장면은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게 각인되어 있다. 제트 스크랜더가 없으면 날지 못하는 마징가Z, 그러나 그레이트 마징가는 날개가 몸체와 일체형이었고 외형도 좀 더 세련됐었다. 어쨌든, 그레이트 마징가 전엔 마징가Z는 당시 내 또래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그런 마징가Z의 지하기지가 건설된다니... -0-

후속 프로젝트는 은하철도999의 메가로폴리스의 중앙역 건설이라니... 자본과 기술로 밀어부치는 일본의 꿈 프로젝트는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

댓글 2개:

  1. 그거 너무 잘받았어. usb 어쩌구 하는 거 말이야.

    잘쓸게.

    그리고 영화도 잘 볼게. 아직 못봤지만.

    좌우간, 고맙다. 맨날 신세만지네...

    위 글은 나중에 읽을게. 내일 일찍 아르바이트 있어서 그만 자야하거든. ㅡ,.ㅡ;

    건강하게, 일 잘하고 있어라. 밥도 많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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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흐흐~ 유용하게 쓰인다면 다행이고...^^;; 신세만 지는 건 아닌데...-_-;;; 하여튼 알바도 잘하고 건강 조심하면서 잘 살아. 난 밥 많이 안 먹어야 해. 정말 피둥피둥이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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