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It's a New Day" by will.i.am


 

It's a New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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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들)의 바램대로 오바마가 당선이 되었다. 그 기쁨을 어찌 노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철저히 미국을 위한 대통령일 수 밖에 없지만 오바마는 경선기간 동안 많은 걸 보고 느끼게 만들었다.
어디에나 소외받고 핍박받는 이들은 있게 마련이고 그들은 늘 세상이 변화하길 꿈꾼다.
그 꿈이 미국에서는 이루어졌고 대한민국에서는 요원한 일이 되었다.

이 나라에서는 '좌익'의 발언이라 치부될 법한 오마바의 대통령 수락연설 내용은
정말 뻔하디 뻔한 내용을 담고 있었음에도 마음을 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어떤 결과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만 그 과정 속에서 보여진 여러 상황들을 좀 더 느끼고 생각하고 싶을 뿐이다.
또 상식적인 말과 행동이 통하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더 진하게 해 볼 뿐이다.

교육하는 내용과 실제 세상이 다른 게
입으로 씨부리는 내용과 실제 행동이 다른 게
아주 당연한 세상의 이치고 세상 살아가는 중요한 처세라는 게
신물이 나서 토악질이 극에 다다를 때쯤 세상은 조금 달라질 수 있을까.

우리들의 New Day는 언제쯤에나 올까.



[sense datum] - 감동적인 Will.i.am의 Yes We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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