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일 수요일

젠장, 메인보드...짜증이다!

하나
메인보드를 두 번째 교환을 해오고 나서 USB가 아예 말을 듣지 않는다. 칩셋이며 드라이버며 있는 대로 다 깔고 제이씨현 담당자 말 듣고 SP2도 깔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짜증 가득이다. 보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이젠 점점 보드를 다시 교체하러 가야하지 않겠나...고 생각이 든다. 아...정말 보드로 인한 번거로움이 극에 달한다.


< 보드는 'GA-8IPE1000 Pro2' 누구라도 USB 먹퉁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PISAF하기 전까지 편집 하나 끝내야 한다. 비주얼이 어째 좀 '딴딴'하지 못하지만 편집만 하기에도 시간이 벅차다. 그리고 난 '편집'만 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능한 부분이라면 손을 좀 봐야지.



이번 PISAF때 중국에서 '창광시' 감독님이 오신다고 한다. 오... 아주아주 반가운 해후가 되겠다. 최대한 시간을 맞춰야겠다.



작업 하나를 하기로 했는데 음...상황의 추이를 다시 봐야겠지만 11월도 그렇게 훌쩍 지나가버릴 것인가. 후...


다섯
작업실 출입문을 번호 키로 바꿨다. 여러 명이 돈을 모아서 바꿨다. 열쇠 없어서 전화하고 밖에서 기다리는 일들은 이제 없을 듯 하다. 현관 유리문 열쇠들은 다 있나? 난 있으니 걱정 끝! 흠... 생각해보니 요즘 번호 키로 전환하는 집들이 꽤 되나보다. 하긴, 열쇠 가지고 다닐 번거로움 없고 열쇠 잊어버릴 일 없으니... 그런데 난 전에 누나네 집 열쇠 번호를 잊어서 전화로 물어봐야만 했다. 물건은 잊어버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놈의 기억은 종종 잊기 쉽상이니 그게 그거다. 현물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 차이 말고는.

댓글 4개:

  1. 1.나도 메인보드를 두번교체했다네 asus꺼지만.. - -;

    5.그래도 키 잊어먹고 문앞에서 난감해할일은 없자노 ㅎㅎ

    전화걸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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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isca - 2005/11/03 03:26
    1. 그랬구만. 암튼, 짜증이야. 그쟈?-_-;

    5. 난감하긴 하더라. 한심했던 거였나?ㅎㅎ 물론 기다리지 않아서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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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국 아파트가 번호로 문을 열게 되었는데, 한번은 술 진탕 퍼마시고 번호를 까먹어서-_- 혼이 난적이 있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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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리팬 - 2005/11/21 02:20
    그래서 전 가끔은 핸드폰에 번호를 찍어 발신을 해놓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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