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분신처럼 들고 다니면서, 무엇인가를 그리던지, 끄적이던지 해봐. 사람을 만날때도 꺼내놓고 끄적이고, 심심할 때도, 복잡할 때도... 그렇게 한 권이 마무리 되어갈 시점에 그 앞에 그리고 썼던 것들을 보면, 너가 지금 무엇에 관심이 많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뭐 그런 것들이 보일거야. 그때 그때는 모르지만, 쌓여 있는 것들을 보면 관심사가 어떤 무엇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거야.
2. 상자를 하나 준비 해.
그리고, 그 상자에 하나씩 담는거지.
영화를 보러갔었으면, 영화표를. 사탕을 먹었는데 그 껍질이 이쁘면, 사탕껍질을. 니가 하나씩 니 눈에 보여지는 것들(마음에 든다거나)을 상자 안에 넣는 거야.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나서 그 상자를 열어보면, 너의 1년이 보일뿐만 아니라, 너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는 것도 보일거야.
-- 작업을 하다보면, 이런 습관들이 필요해.
나두 이전에, 내가 도체 어떤 작업을 하는건지,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를 몰랐을 때. 그냥 그냥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만들고 말았었거든. 근데, 4년이 지나고나서 내가 기간했던 작품들을 보고 그제서야 내가 어떤 작업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구나!를 알았어.
아이디어가 금방 떠오르지 않을때는 내가 기간 끄저거리고 그렸던 크로키북을 뒤져보면, 그것이 시작이 되어 다음 작업으로 연결이 되더라구.
난 요즘 그림일기장을 하나 준비했어. 매일은 안그려지지만, 자주 그려볼 생각이야. 그리고 크로키북도 따로 놓고, 자주자주 생각나는 것들을 그리고 있어. 그리고 얼마전에 상자 하나도 준비했어.
생각이라는 것은 늘 지속적으로 쌓이는데, 그걸 제대로 정리 시켜주지 못하니까(기억하고 싶은 것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고, 잡다한 것들은 들끓고) 내가 도체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하고 사는 혼란스러운게 아닐까 싶어.
1. 우선, 작은 크로키북을 하나 사렴.
답글삭제늘 분신처럼 들고 다니면서, 무엇인가를 그리던지, 끄적이던지 해봐. 사람을 만날때도 꺼내놓고 끄적이고, 심심할 때도, 복잡할 때도... 그렇게 한 권이 마무리 되어갈 시점에 그 앞에 그리고 썼던 것들을 보면, 너가 지금 무엇에 관심이 많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뭐 그런 것들이 보일거야. 그때 그때는 모르지만, 쌓여 있는 것들을 보면 관심사가 어떤 무엇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거야.
2. 상자를 하나 준비 해.
그리고, 그 상자에 하나씩 담는거지.
영화를 보러갔었으면, 영화표를. 사탕을 먹었는데 그 껍질이 이쁘면, 사탕껍질을. 니가 하나씩 니 눈에 보여지는 것들(마음에 든다거나)을 상자 안에 넣는 거야.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나서 그 상자를 열어보면, 너의 1년이 보일뿐만 아니라, 너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는 것도 보일거야.
-- 작업을 하다보면, 이런 습관들이 필요해.
나두 이전에, 내가 도체 어떤 작업을 하는건지,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를 몰랐을 때. 그냥 그냥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만들고 말았었거든. 근데, 4년이 지나고나서 내가 기간했던 작품들을 보고 그제서야 내가 어떤 작업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구나!를 알았어.
아이디어가 금방 떠오르지 않을때는 내가 기간 끄저거리고 그렸던 크로키북을 뒤져보면, 그것이 시작이 되어 다음 작업으로 연결이 되더라구.
난 요즘 그림일기장을 하나 준비했어. 매일은 안그려지지만, 자주 그려볼 생각이야. 그리고 크로키북도 따로 놓고, 자주자주 생각나는 것들을 그리고 있어. 그리고 얼마전에 상자 하나도 준비했어.
생각이라는 것은 늘 지속적으로 쌓이는데, 그걸 제대로 정리 시켜주지 못하니까(기억하고 싶은 것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고, 잡다한 것들은 들끓고) 내가 도체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하고 사는 혼란스러운게 아닐까 싶어.
1. 2. 도움이 될거야. 해봐~ 머릿속 생각만 가지곤 놓치는 것들이 너무 많아.
그래, 고맙다. 명심하마.
답글삭제그런데 사실 네 얘기와는 별개로 위에 쓴 내용은 아예 근간을 잡아매는 골똘함이랄까. 그런데 네가 충고한 건 아주 유용하게 움직여 보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