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표지보고 깜짝 놀라고, 첫 페이지 열고 더 깜짝 놀랬다.아~ 한국엔 저렇게 물들고 있구나... 그리우면서도, 보면 가슴 아플 은행나무...사랑은 은행 나무 아래에서 하라던 말이 있었는데...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은행나무를 찾으리라 했었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이더구만. 그리고 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가을 낙엽비 쏟아질때면 가방 열고 낙엽 쫓아 다니곤 했는데, 그것 또한 어려운 일이더라구. 핑~ 나만 피해서 날아 가더라고.그래서 아직도 이러고 사나? ㅎㅎ
@wolhoo - 2005/10/28 07:06가을도 다 지나가는 마당에 단풍물든 사진을 올리는 게 뒷북인 걸 알지만 사진 정리하다 얼마 전에 찍은 게 보여서...그만.니 말대로 사랑을 위해 은행나무를 찾거나 낙엽을 잡은 사람만이 행복한 사랑을 영위하고 있다면 그것처럼 조작된 것도 없을 터. 그냥 온 마음으로 사랑하면 그걸로 되는 거지. 핑계거리는 핑계일 뿐이지.뭐. 안그래?체코엔 단풍이란 게 없나?@_@a
단풍..찍으러 가야겠다 ㅎㅎ
@kisca - 2005/10/28 12:12그러렴.^^ 단풍은 한창일 때도 예쁘지만 끝물일 때도 괜찮은 것 같아.
표지보고 깜짝 놀라고, 첫 페이지 열고 더 깜짝 놀랬다.
답글삭제아~ 한국엔 저렇게 물들고 있구나... 그리우면서도, 보면 가슴 아플 은행나무...
사랑은 은행 나무 아래에서 하라던 말이 있었는데...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은행나무를 찾으리라 했었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이더구만.
그리고 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가을 낙엽비 쏟아질때면 가방 열고 낙엽 쫓아 다니곤 했는데, 그것 또한 어려운 일이더라구. 핑~ 나만 피해서 날아 가더라고.
그래서 아직도 이러고 사나? ㅎㅎ
@wolhoo - 2005/10/28 07:06
답글삭제가을도 다 지나가는 마당에 단풍물든 사진을 올리는 게 뒷북인 걸 알지만 사진 정리하다 얼마 전에 찍은 게 보여서...그만.
니 말대로 사랑을 위해 은행나무를 찾거나 낙엽을 잡은 사람만이 행복한 사랑을 영위하고 있다면 그것처럼 조작된 것도 없을 터. 그냥 온 마음으로 사랑하면 그걸로 되는 거지. 핑계거리는 핑계일 뿐이지.뭐. 안그래?
체코엔 단풍이란 게 없나?@_@a
단풍..찍으러 가야겠다 ㅎㅎ
답글삭제@kisca - 2005/10/28 12:12
답글삭제그러렴.^^ 단풍은 한창일 때도 예쁘지만 끝물일 때도 괜찮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