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치 않은 시간과 열악한 조건과 쉽지 않은 주변 환경 속에서 열.심.히 만든 부산국제영화제 리더필름이 PIFF 홈페이지에 공개가 되었다. 다시 디코딩을 하고, 게다가 작은 화면이라 아쉽지만 느낌을 볼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 큰 화면으로 확인하고자 그리고 바닷 바람 잠시 쐬고자 내일 부산에 내려갈 생각이다. ID카드가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영화표는 구해지는 대로 보고 그렇지 못하면 아는 사람들과 영화제 속에 묻혀 있다가 올라올 생각이다.
부러운 사람은... 방법이 없다.-_-;
부산에 오게 된다면 본인에게 연락을 해도 된다. 하핫.
Leader(Trailer)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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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부러운 사람은 방법이 없다"
답글삭제그렇지, 방법이 없지, 뭐.
내 몫까지 많이 많이 보고, 많이 많이 느끼고 와라.
난 고향이 부산이면서도, 한번도 부산영화제 가본적이 없네.
항상 그때마다 무슨 일이 있었어. 피이~
언젠가는 나도 가서 볼 수 있는 날이 있겠지?
리더 필름도 보고, 홍보 필름도 봤다.
좋네. 부럽네.
리더 필름은 정말 수고 많이 했고, 홍보 필름엔 양조위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고... ㅎㅎ
승인이도 나중에 좋은 애니메이션 만들어서 저렇게 국제적으로 놀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다녀오렴.
@Anonymous - 2005/10/07 06:40
답글삭제그래, 뭐 그렇지.-_-; 사실 애초의 느낌이 많이 살지도 않았어. 아쉬운 건 정말이지 입이 열개라도...쩝~ 하여튼 고마워. 흐흐
@wolhoo - 2005/10/07 06:46
답글삭제왠지 미안한 걸? 부산이 고향인 사람에게 말야. 홍보필름은 내가 한 게 아닌데?ㅎ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해봐야지. 국!제!적!으로 놀 수 있도록 말이지.ㅎㅎ 고마워, 잘 다녀올게~ :)
2회 이후 가보질 못했다..
답글삭제당시 국내에서 보기 힘든영화들을 볼수있는것만으로 좋았는데,,GV까지 당첨되면 딴세상같았었지~
그때 아마 키타노다케시랑, 차이밍량 감독 싸인도 받았을껄 ㅎㅎ
지금 Piff는 덩치가 너무 커진거같아..
속닥하던 그때가 그리워~
@kisca - 2005/10/28 15:51
답글삭제어떤 행사든 규모가 커지면 인간적인 맛이 떨어지는 법이지. 규모가 커진다는 건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뜻일테고 권력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아지는 것일테고 평범한 사람들에겐 벽이 둘러진다는 뜻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