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의 이연걸
그러니까 'One Foundation:壹基金'은 이런 거다. 1인 + 1위안 + 1개월 = 1개 가정의 개념, 즉 매 한 사람이 매월 최소 1위안을 기부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역량은 작은 기부로 하여금 큰 기부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든지 가정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One Foundation:壹基金'은 중국 적십자회의 '이연걸1기금계획'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중국 적십자회의 박애(博愛)대사(大使)였던 이연걸의 발의로 이루어졌다. 2007년 4월 19일, '이연걸1기금회계획'은 베이징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중국 적십자총회 기구 중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선계획이며 전문방안이라 할 수 있다.
이연걸의 이런 자선활동은 'TIME'에도 소개가 되었고 2008년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 'Clinton Global Initiative'에서도 이연걸은 '재난후재건팀(灾后重建小组)'의 팀원으로서 대표발언을 하기도 하는 등 여기저기에서 열심히 'One Foundation:壹基金‘ 홍보 및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위안화로 기부하는 건 1원(한화 약 220원?)부터 시작하는데 달러는 20달러부터 시작한다. 중국인민들에게 보다 실효성있는 기부를 끌어내기 위한 방편이라 생각된다. 솔직히 한 달에 1원(위안화)은 '껌값'에 불과하다. 만약 한국에서도 이런 식의 기부활동이 시작된다면 1인당 100원이라고 할 때 1,000만 명일 경우 10억 정도가 모이게 된다. 이 금액이 매달 모여진다면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큰 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사실, 이연걸, 성룡 정도 '급'되는 배우들은 그야말로 '월드스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부, 자선활동에 대한 파급력이나 동원력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연걸의 'One Foundation:壹基金‘을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이연걸의 블로그에서 자선기구에 대한 내용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려진 건 국내 유명배우들의 활동이었다. 물론 문근영, 김장훈처럼 알게 모르게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조직적으로 꾸준히 기부를 하는 소위 '국민배우'나 '대배우'나 '인기배우'나 '월드스타'는 없지 않나 싶다.(개인적으로 다 조사를 해 본 것은 아니고 접하는 소식만을 가지고 주섬주섬 이야기하는 것임)
언젠가 모모씨와 한국의 '스타'들에 대해 담소를 나눌 때 그들의 사회적 참여,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안티 행위, 악플 행위, 사실왜곡행위가 그야말로 세계 넘버 one인 나라에서 그들의 사회적 참여가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배우들은 사회적 행위에 대해 무척 소극적이다. 예를 들어 정치성향을 드러내는 건 한국에서는 매장당하기 딱 좋고, 개성있게 무언가를 추진한다면 수 많은 음해와 악플에 시달려야 할 것이 분명한데 누가 어떤 행위를 당당히 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상황이 아무리 그렇더라 하더라도 한국에서도 '배우', '스타'들이 그들의 명성에 걸맞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 한국에도 이연걸, 성룡 못지 않은 문근영, 김장훈이 있다. 최소한 그들의 활동만큼은 단 한 건의 악플에도 시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고 그들의 활동 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스타', '배우'들이 자신들의 명성으로, 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힘'과 '재력'의 일부분을 뜻있는 곳에 사용하게 되길 바랄 뿐이다.
참고: 이연걸일기금계획
[sense datum] - 성룡은 친구들 생일 선물로 무엇을 줄까?
'One Foundation:壹基金'은 중국 적십자회의 '이연걸1기금계획'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중국 적십자회의 박애(博愛)대사(大使)였던 이연걸의 발의로 이루어졌다. 2007년 4월 19일, '이연걸1기금회계획'은 베이징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중국 적십자총회 기구 중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선계획이며 전문방안이라 할 수 있다.
이연걸의 이런 자선활동은 'TIME'에도 소개가 되었고 2008년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 'Clinton Global Initiative'에서도 이연걸은 '재난후재건팀(灾后重建小组)'의 팀원으로서 대표발언을 하기도 하는 등 여기저기에서 열심히 'One Foundation:壹基金‘ 홍보 및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위안화로 기부하는 건 1원(한화 약 220원?)부터 시작하는데 달러는 20달러부터 시작한다. 중국인민들에게 보다 실효성있는 기부를 끌어내기 위한 방편이라 생각된다. 솔직히 한 달에 1원(위안화)은 '껌값'에 불과하다. 만약 한국에서도 이런 식의 기부활동이 시작된다면 1인당 100원이라고 할 때 1,000만 명일 경우 10억 정도가 모이게 된다. 이 금액이 매달 모여진다면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큰 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사실, 이연걸, 성룡 정도 '급'되는 배우들은 그야말로 '월드스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부, 자선활동에 대한 파급력이나 동원력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연걸의 'One Foundation:壹基金‘을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이연걸의 블로그에서 자선기구에 대한 내용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려진 건 국내 유명배우들의 활동이었다. 물론 문근영, 김장훈처럼 알게 모르게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조직적으로 꾸준히 기부를 하는 소위 '국민배우'나 '대배우'나 '인기배우'나 '월드스타'는 없지 않나 싶다.(개인적으로 다 조사를 해 본 것은 아니고 접하는 소식만을 가지고 주섬주섬 이야기하는 것임)
언젠가 모모씨와 한국의 '스타'들에 대해 담소를 나눌 때 그들의 사회적 참여,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안티 행위, 악플 행위, 사실왜곡행위가 그야말로 세계 넘버 one인 나라에서 그들의 사회적 참여가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배우들은 사회적 행위에 대해 무척 소극적이다. 예를 들어 정치성향을 드러내는 건 한국에서는 매장당하기 딱 좋고, 개성있게 무언가를 추진한다면 수 많은 음해와 악플에 시달려야 할 것이 분명한데 누가 어떤 행위를 당당히 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상황이 아무리 그렇더라 하더라도 한국에서도 '배우', '스타'들이 그들의 명성에 걸맞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 한국에도 이연걸, 성룡 못지 않은 문근영, 김장훈이 있다. 최소한 그들의 활동만큼은 단 한 건의 악플에도 시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고 그들의 활동 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스타', '배우'들이 자신들의 명성으로, 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힘'과 '재력'의 일부분을 뜻있는 곳에 사용하게 되길 바랄 뿐이다.
NBC의 'Today Show'에 소개된 이연걸의 'One Foundation:壹基金‘
Visit msnbc.com for Breaking News, World News, and News about the Economy
참고: 이연걸일기금계획
[sense datum] - 성룡은 친구들 생일 선물로 무엇을 줄까?
멋지네. 장난꾸러기 같으면서도 은근히 할 거 다하고 사는 거 같아서 부럽다능;
답글삭제@써머즈 - 2009/04/03 14:54
답글삭제예전에 쓰나미로 인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살아돌아온 후 죽음과 삶, 세계평화와 자선활동에 대해, 그리고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의미있는 일을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작했다더군. 물론 능력도 되니까 그럴 수 있겠지만 말야. 이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로 생각하는 게 참 남다른 것 같아. 나도 무척 부럽다. 역시 조기교육(무술 등)이 중요한 건가?-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