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훤칠하다.
 깜찍~! |  깜찍~!! |
한 차례의 춤과 경쾌한 음악이 끝난 후 준비된 무대는 중국 전통 악기 연주. 얼후(한국의 아쟁과 같은)와 비파(맞나?-_-a) 그리고 거문고 혹은 가야금과 비슷한 악기로 구성된 연주단.
중간의 흰 옷이 리더인 듯한...
남자는 단 한명~!
선율이 홍콩 무협 영화에서 들었음직하다.
한 여자의 솔로 무대. 목소리가 아주 고음까지 올라가는 노래를 아주 잘 소화한다. 중국의 전통 음악(한국의 트롯트?)같다. TV에서 이런 창법과 노래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난 사실 이런 창법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내가 아는 중국 여자 아이 중에 이런 창법으로 멋드러지게 노래를 부르는 걸 직접 들었지만 음..역시 내 취향은...-_-;;;
통통한 천사~^^
그 다음으론 정말 화려한 몸놀림을 자랑하는 무희들. 허리 돌림이 장난이 아니다.-0- 마치 누가 허리를 더 많이 움직이는지 시합이라고 열린 듯 하다. 약간 섹시한 모습 때문에 주변의 많은 남정네들은 기쁨의 눈초리를 초롱초롱 보내고 있었다.-_-;;;
으쌰~ 허리꺽고~
조심해요~ 허리다칠라~
어렸을 때는 저런 형태의 가무(?)를 본 기억이 없거든?
답글삭제그런데, 요즘 들어서 (최근 몇년) 자주 보게 되더라구.
특히 저런 식으로 모여 앉아서 악기 연주하는 거 말이지.
일본 쪽도 비슷한 형태의 연주방식이 있는 것 같고.
맞아. 중국도 요즘 무척 뜨는 아가씨들로 구성된 연주팀(전통악기)이 있는데
답글삭제신세대 풍에 맞게 형식도 바꾸기도 하고 요즘 무대에 맞는 형식으로 많이 바꾸는 듯.
추세(?)일 수도 있지.
사실 의자에 앉지 않았다 뿐이지,
오래 전부터 김덕수 사물놀이도 무대형식으로 바꾼 건데.
난 한국 어떤 프로그램에선가 한국 전통악기로 저런 연주 형식을 띄는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것도 자주... 그게 몇 년 내에 벌어진 일들인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