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등록하는 날.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까지 잤다.
그래봐야 한국에서와는 다른게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동북사대에서 어학연수를 받기로 했기 때문에
11시 반까지 동북사대 중문과 앞에서 만나 등록을 하러 갔다.
동록비는 학비/등록비 합쳐서 7885원을 냈다. 등록비는 50$.
그런후에 거주증과 학생비자(X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신체검사를 받아야 해서 중국친구(강산)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
병원 신체검사비는 288원. 왕복 택시비 24원. 뭐...이래저래 돈이긴 하지만.
꼭 필요한 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
오늘 저녁엔 중국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를 만나
장춘에서 중국화를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볼 겸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다.
뭐 상황이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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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사대는 생각보다 상당히 큰 편이다.
중국어 쪽으로는 중국각지에서 배우러 온다고들 하니 실력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HSK(한어수평고시)시험도 국가 지정학교라 한다.
정말이지 일단 어학을 열심히 해야할 듯 싶다.
장춘의 날씨는 그늘은 서늘하고 바람이 센데
햇볕은 참 따갑다. 더울정도로.
내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이다.
잊지말고 9월 16일날은 병원에 가서 확인증을 받아 비자를 갱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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