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팔선 마이, 오징어 마이, 막가 맞히기, 동그랑 땡 등 수없는 놀이기구(?)가 탄생하곤 했다.
금을 그을 때 보통 시작점을 바라보고 목표지점에 엉덩이가 향하게 한 후
금을 그어 나가는데 아무리 해도 비뚤비뚤이다.
그럴 때 좀 안다는 녀석, 놀이를 많이 해본 녀석이 나타나서
시작점에 막대기를 대고 목표지점을 향해 뒤도 안돌아보고
달리듯이 금을 그어나가면 이상하게도 반듯한 금이 되곤 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나이를 먹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런 방법이 삶에서도 통용되는 걸 알게 되었다.
자꾸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보고 갈 수 있길.
뒤를 돌아볼 때는 가끔만 바라봐도 되니까.
어깨는 펴고 가슴은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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