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7일 토요일

상상.

날개가 돋아 하늘을 날 수 있다면...이란 생각은 너무 유치하지만
날개가 달려 날개가 알아서 어딘가에 데려다 줄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좋은...어느 곳.
 
이런 욕심은 욕심일 뿐,
하루하루 변해가고 노력해가는 마음 한 쪽에선
어쩌면 정말 날개가 돋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중에 마음 먹은 대로 걸림없이 대자유를 얻어 산다면
그게 정말 날개가 돋은 거겠지.
 
그런데 몸이 찌뿌둥할 때는 난 꼼짝않고 앉아서
둥둥 떠다니면 참 좋겠다는 생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