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농구 드리블이나 기술이 좋지 않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열심히 뛰어다닐 체력은 되니까 함께 어울려 놀았다.
가끔 슛을 쏘면 들어가기도 하고...
잠시 빠져 쉬고 있는 동안 다른 애들 농구하는 걸 구경했다
나도 지금 저 코트에 있었으면 누군가 슛을 날릴 때
나도 지금 저 코트에 있었으면 누군가 슛을 날릴 때
고개가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텐데...하고 생각이 미치니 슬쩍 웃음이 나온다.
들어가나, 들어가지 않나가 지금 저 순간에는 최고의 관심사!
공이 들어가고 들어가지 않고가 결정되어야만
내가 다시 공격을 할지 수비를 할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늘 어떤 일에는 순서가 있고 동기가 있다.
어서 나도 내가 던진 골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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