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1일 월요일

약속 :: -320

환한 웃음을 볼 때도 마음이 아련합니다. 무표정한 얼굴을 볼 때도 마음이 아련합니다. 아무런 말이 없을 때는 제가 침묵 속에 가둬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에 자유와 평온을, 냉정을 잃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정말 오래 지난 것만 같은데 벌써 봄도 밀려왔는데 부는 바람에 문득 그대. 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바람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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