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
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2005년 4월 2일 토요일
약속 :: -329
슬쩍 눈 감고 지나가도 될 날인데 눈 감으면 떠오르는 모습. 때론 허상인지 실상인지 구분조차도 되지 않으면서도 한 이미지만은 간혹 선명하게. 느낌은 회상의 선율을 타고 피부까지 직접 느껴지고. 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볼 수 있는 것일까. 편안한 마음으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