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에서는 어제부터 계속 환호와 폭죽과 술렁임이 가득한 방송을 내보냈지만
내가 묵고 있는 이 집안은 조용하고
장춘도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새 해를 느껴보고
아주 조용히 차분하게 2004년을 시작했다.
저녁에 후배들이랑 저녁 먹으며 술 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중국 친구도 나중에 합석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한 편으론 새해같지도 않다.
정말 오늘이 별 날이 아니고 내일이 별 날이 아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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