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
구름을 주워 호주머니에 넣었더니 온 몸에 바람이 분다. 이젠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2004년 1월 24일 토요일
탕욕.
가끔 시원한 탕을 먹을 때 그 안에 들어가 있고 싶을 때가 있다.
바지락 칼국수, 짬뽕, 콩나물국, 북어탕... 등
속까지 편해지는 그 탕에, 국에 몸을 좀 담그면
몸은 그냥 덤으로 편해질 것만 같다.
몸은 담그지 못하더라도 속이라도 담글 요량으로
그렇게 시원한 무언가가 먹고 싶으면 한국식당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으~ 쓰~원~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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