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던 게 잘못이었겠죠. 사실, 기대는 실망을 불러오는 근원같은 거죠. 기대도 없으면 실망도 없다는 말. 그런데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아니아니, 어쨌든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기대도 일단은 접어두어야 할 것 같네요.
하나도 아무렇지 않다.는 아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것.도 꽤 괜찮네요. 마치 손에 물감을 쥐고 있다가 물 속에서 손을 편 듯한 느낌이 있네요. 이미 손에 물감이 배어 씻기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참 괜찮은 느낌.
아이구, 우리 승인이 어른 다 됐네~
답글삭제이런~-_-;;;; 고맙다...고 해야하냐? ㅎㅎ
답글삭제도대체 어른의 기준은 뭘까?